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정부소재 성모병원 2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필리핀에서 이주한 여성 A씨(여, 30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한국에서 함께 거주하는 남편 B씨(남, 31세)가 림프암 말기로 남편이 생존하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신병을 비관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숨진 A씨는 필리핀 수녀의 소개로 지난달 초 남편 B씨를 병원에 입원시켜 간병을 해 왔는데 남편의 회복이 어렵게 되자 열려있는 병실창문 방충망으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하지만 A씨의 시신과 유품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병실과 복도 등의 폐쇄회로에는 A씨의 투신모습이 찍혀있지 않아 정확한 사망경위를 밝혀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과 병원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는 것은 남편 B씨가 현재 위독한 상�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경 양주시 회천1동 주민센터 앞마당으로 김 모씨(남, 61세)가 몰던 승용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씨의 차량은 주민센터 본관 뒤편 빌라의 출입휀스를 뚫고 날아 3~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다쳤으며 현재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6일 오후 1시45분경 양주시 회정동의 한 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일부와 실외기 및 포장박스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 소방서 측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분경 포천시 소흘읍 죽엽 산근의 한 섬유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공장 200㎡ 1개동과 섬유 가공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정부시 소재의 성모병원 2층 화단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여성이 건물에서 추락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즉각 응급치료에 들어갔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현재 신원파악 중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40분경 양주시 광적면 한 야산에 육군 모 부대소속의 군용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조사에 따르면 경찰 임무를 수행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9일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오전 11시 45분경 의정부시의 한 중고자동차매매단지 2층 사무실에 1.5km 떨어진 양주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사된 오발탄이 날아들었다. 다행히 사건 당시 사무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과 군의 조사결과 날아든 총알은 K2소총의 탄환으로 밝혀졌다.현재 경찰과 군에서는 어떻게 이 탄환이 민간 사무실에 날아들었는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9일 오후 7시경 양주시 증항면 가마골로에 위치한 한 양말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59㎡의 창고 전체와 양말, 가전제품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현재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25일 오후 1시 43분경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왕방산에서 불이 나 소방차 2대와 소방인력등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현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산림청 소방헬기까지 2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4일 오후 2시경 포천시 명성산에서 이 모씨(남, 62세)가 불에 타 숨져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씨는 부부싸움을 한 뒤 “나가서 죽을 테니 찾지 말라”면서 집에 잇는 시너통을 들고 집을 나가 20일 경찰에 실종신고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결국 이 씨는 부부싸움에 의한 분신자살로 추정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이 씨의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