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8시 53분경 양주시 부흥로의 한 개 사육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키우던 개 150마리가 불에 타숨졌다. 이 불은 블록구조형의 개 사육장 447㎡와 개들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한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병가 중 실종된 포천경찰서 간부가 실종된 지 170여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서울 강북구 번동의 한 다리 밑 하수구에서 김모(57) 경위가 숨져 있는 것을 청소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장소는 김 경위의 집 근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견당시 김 경위는 전신이 부패돼 백골상태로 신원파악이 어려웠으나 현장에서 신분증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실종당시 은행에서 찾은 현금 120만원도 그대로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등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감식을 의뢰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지난해 11월 12일∼12월 9일까지 병가를 낸 김 경위는 병가 중이던 11월 20일 집에 휴대전화를 놓고 가 연락이 두절됐으며 이후 출근을 하지 않아 실종 접수됐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
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정부소재 성모병원 2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이 필리핀에서 이주한 여성 A씨(여, 30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여성은 한국에서 함께 거주하는 남편 B씨(남, 31세)가 림프암 말기로 남편이 생존하기 힘들다는 말을 듣고 신병을 비관해 투신자살한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숨진 A씨는 필리핀 수녀의 소개로 지난달 초 남편 B씨를 병원에 입원시켜 간병을 해 왔는데 남편의 회복이 어렵게 되자 열려있는 병실창문 방충망으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하지만 A씨의 시신과 유품에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고 병실과 복도 등의 폐쇄회로에는 A씨의 투신모습이 찍혀있지 않아 정확한 사망경위를 밝혀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사고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과 병원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는 것은 남편 B씨가 현재 위독한 상�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경 양주시 회천1동 주민센터 앞마당으로 김 모씨(남, 61세)가 몰던 승용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씨의 차량은 주민센터 본관 뒤편 빌라의 출입휀스를 뚫고 날아 3~4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씨가 다쳤으며 현재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6일 오후 1시45분경 양주시 회정동의 한 닭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건물일부와 실외기 및 포장박스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 소방서 측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4일 오후 9시 5분경 포천시 소흘읍 죽엽 산근의 한 섬유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은 공장 200㎡ 1개동과 섬유 가공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정부시 소재의 성모병원 2층 화단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여성이 건물에서 추락한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즉각 응급치료에 들어갔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현재 신원파악 중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일 오전 11시40분경 양주시 광적면 한 야산에 육군 모 부대소속의 군용 무인항공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조사에 따르면 경찰 임무를 수행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은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9일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오전 11시 45분경 의정부시의 한 중고자동차매매단지 2층 사무실에 1.5km 떨어진 양주의 한 군부대 사격장에서 발사된 오발탄이 날아들었다. 다행히 사건 당시 사무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과 군의 조사결과 날아든 총알은 K2소총의 탄환으로 밝혀졌다.현재 경찰과 군에서는 어떻게 이 탄환이 민간 사무실에 날아들었는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9일 오후 7시경 양주시 증항면 가마골로에 위치한 한 양말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59㎡의 창고 전체와 양말, 가전제품을 모두 태우고 1시간 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화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현재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