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회룡초가 지난 11일 김태균 교장과 김학진 의정부교육장을 비롯해 김문원 시장, 임희창 의정부시축구협 회장, 관계자, 선수 및 지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부 창단식을 갖았다. 그동안 의정부시 관내에는 중/고교 축구부가 각각 2곳씩 운영되고 있는 실정과 달리 초등학교는 단 1곳만이 축구부가 구성돼 있어서 불균형적인 선수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회룡초 축구부 창단을 계기로 균형적인 선수발굴이 기대된다. 김태균 교장은 창단사에서 축구에 꿈을 품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축구부를 창단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재훈 감독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룡초는 허완 지도교사를 비롯 해 프로축구 대구 FC 출신의 천재훈 감동, 이종주 코치의 지도 아래 김정원, 강주성, 배준상, 김하민, 이재성, 공수영, 이희웅(이상 6년), 안재홍, 안준수, 김대범(이상 5년), 김도혐, 박성준, 오세인, 서재식(이상4년), 정인우(이상 3년)등 1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2009.03.13
한국 셔틀콕 꿈나무 이주희(포천고)가 2009 독일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식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동생 이소희(범서중)와 벌인 결승에서 2-0(21-7 21-12)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이세랑(성지여고)-최혜인(범서고) 조가 우승했다. 2009.03.11 신혜인 기자
제44회 ‘고(故)’ 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빙상경기대회에서 ‘방상 단거리 기대주’ 김태윤(의정부중)이 대회 신기록과 함께 2번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서울 태릉국제 스케이트장에서 남중부 500m에서 38초 89의 대회신(종전 40초04)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대회기록을 8년만에 갈아치우며 1위에 올랐다. 이어 김태윤은 1천m에서도 1분18초22로 2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김유림(의정부시청)이 1천500m 및 1천m에서 2분10초46, 1분23초96으로 연달아 1위에 오르며 2번 연속 우승의 미소를 지었다. 또한 남일반 최근원(의정부시청)과 남고부 원동환(의정부고)은 각 부분별 3천m 쿼텟 및 5천m 쿼텟에서 나란히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2009.03.10 신혜인 기자
남양주 진건중학교가 제24회 3·1절기념 경기도 단축마라톤대회에서 남녀 모두 동반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지난 1일 오전 오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오산천 일원을 돌아오는 남중 10㎞ 코스에서 진건중학교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2시간26분26초를 기록, 고양 신일중 (2시간41분00초)과 파주 봉일천중(2시간58분47초)을 따돌리고 3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 진건중은 여중 5㎞ 단체전에서도 1시간18분21초로 양평 용문중(1시간25분06초)과 용인중 (1시간28분11초)을 차례로 제치고 2년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진건중의 이준희는 개인전에서도 34분35초로 1위에 올라 2개의 금메달을 안았다. 이밖에 진건초등학교는 5㎞ 에선 화성 봉담초(1시간22분55초)가 남초부에서 평택중앙초(1시간24분47초)를 제치고 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남양주 양지초(1시간 37분52초)도 여초부에서 조원초 (1시간46분43초)를 따돌리고 2연패를 차지했다. 개인시상에선 고경민(양지초/초등부), 김재희(진건중/중등부), 천봉석(경기체고/고등부) 코치가 각각 우수지도상을 받았다. 초/중등부 단체전 1위팀은 100만원,
최근 포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양주시 복싱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양주시 복싱선수단은 중등부 52kg급 김용욱(덕정중)과 고등부 51kg급 하진수(백석고) 등 모두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은2개와 동6개를 합쳐 모두 14개의 메달을 따낸 단체 및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양주시를 종합우승으로 이끈 대호 체육관 김종훈 관장은 “K-1EMD 이종격투기에 밀려 복싱 인구가 점점 줄어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한국 복싱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주시 복싱연맹 박회관 회장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양주시와 한국복싱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09.03.03 이영성 기자
지난해 전국유소년축구대회 3관왕에 오른 경기 의정부시 신곡초는 올 시즌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2월16일부터 2월2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9회 칠십리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서 2년만에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최종일 B그룹 결승에서 예선전에서 만났던 인천 남동초를 상대로 1대0으로 꺾었고 개인 시상에선 신곡초 추민규가 최우수선수상, 변우섭이 득점상, 어시시트상 홍인경, GK상 김로만이 각각 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의정부 신곡초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38회 전국소년체전 경기도 2차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만큼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서 꼭 우승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2009.03.03 신혜인 기자
지난 11일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의정부 가능초등학교 빙상 김민화(6학년,여)선수가 12일 열린 빙상 스피드 여자초등부 1000m부문에서 우승을, 13일 열린 1500m와 팀추월에서 우승하여 3관왕을 차지했다. 김민화 선수는 지난달 실시된 경기도 동계체육대회에서 1000m 1위, 1500m 2위를 기록하여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이후에도 제39회 회장배 남녀빙상경기대회 500, 1000m 1위 및 대회 신기록 2관왕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제41회 백곰기 전국초등학교 빙상경기대회에서도 500m와 1000m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개인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1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김민화 선수는 혹독한 동계훈련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은 결과 이번 대회에서 위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2009.02.24 신혜인 기자
▲ 사진은 지난 11일 제90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태릉 빙상경기장을 방문한 김문원 의정부시장과 시 체육회 관계자 모습. 제주도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3천434명이 참가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 모두 238개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인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 경기, 서울,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경기도교육청에서 총 277명(2청사 소속 156명)이 참가해 금메달 28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경기도 대회 8연패의 영광을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제2청 교육청은 빙상스피드 종목에서 김민화(의정부 가능초), 김우진(양주 백석중), 김태윤(의정부중), 박도영(양주 덕정고)선수가 3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장지연(포천 이동중), 빙상스피드 종목에서 김봉주(양주 은봉초), 강효진(의정부 경의초), 스키알파인 종목에서 노진솔(남양주 창현초)선수가 2관왕을 차지해 8연패의 주역이 됐다. 특히 빙상스피드, 바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건전한 청소년 여가 및 취미활동 문화를 육성하고 끼와 열정을 품은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한다. 포천시 소재 초․중․고교생 5인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모집은 음악, 댄스, 스포츠를 비롯해 마술, 풍물, 에니메이션, 자원봉사 등 제한이 없으며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포천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선발된 동아리는 특전으로 각종 동아리실과 센터 내 시설 및 기자재 사용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지원금 1백만원이 지급된다. 동아리 모집에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538-3298)로 문의한면 된다. 2009-02-16 신혜인 기자
= 전국최고클럽 또다시 ‘입증’... 동계체전 최초 클럽팀 ‘우승’ ▲ 의정부위니아가 제90회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초등부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화이팅'을 하고 있다. 이날 의정부위니아는 강릉하슬라를 5대2로 물리치고 클럽팀 최초로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위니아(단장 이종훈)가 제90회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초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의정부위니아는 지난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릉하슬라를 5대2로 여유 있게 물리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의정부위니아는 6분 만에 터진 이수혁의 첫 골에 이어 김산, 최용산의 연속골로 1피리어드를 3대0으로 리드한 뒤 2피어리드 하슬라에게 1점을 내준 뒤 오승은이 1골을 보태 4대1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마지막 3피리어드 위니아는 김대성이 1골을 보태 5대1로 경기를 마무리 짓는 듯 했으나 하슬라에게 경기 종료 1골은 내줘 5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의정부위니아는 클럽 팀 최초로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