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한국 스키 유망주 윤솜이(남양주 평내고)가 제24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여고부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서 1위에 올랐다. 윤솜이는 지난달 전국학생스키대회에서도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에서 각각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고부 알파인 슈퍼대회전에선 45초52를 기록하며 이가람 (청주여고/45초 79)과 김서현 (대덕고/45초95)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여중부에선 한소망(남양주 마석중)과 고운소리(남양주 동화중)가 슈퍼대회전에서 각각 47초38을 기록하며 공동2위를 차지했고 남고부의 김지훈(평내고)도 42초55로 3위를 마크했다. 이밖에 남중부의 홍동관(응곡중)과 이승표 (마석중)도 슈퍼대전에서 43초12, 43초26으로 박제윤(도암중/ 41초84)에 이어 2,3위를 차지했다. 2009.03.07 신혜인 기자
오늘 6일부터 10일까지 남양주시의회 제165회가 5일 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 이번 임시회기 중에는 자치행정위에서 남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조례안 등 11개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에서는 남양주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과 편내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 6개 안건의 조례안과 의견 청취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의회는 개회 첫날인 6일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추진 촉구결의대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2009.03.06 이영성 기자
남양주시가 3월부터 12월 말일까지 수동관광지 내 몽골 문화촌에서 올해 첫 몽골 민속공연을 시작한다. 오는 7일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 공연은 327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매일 2회 공연으로 어른이 2천원, 군인/청소년은 1천원의 관람료를 받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한편 몽골 민속예술단 20명은 당초 지난달 27일 입국해 3일부터 민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단원들의 비자 발급이 늦어져 일정을 변경했다. 2009.03.06 신혜인 기자
경기 고양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22분쯤 남편과 시어머니 모시는 문제로 다투던 이복 시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김모(46)씨와 흉기에 찔린 동생을 폭행한 남편 임모(52)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34)씨는 남편과 다투고 있는 시동생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 이고 남편 임모(52)씨는 흉기에 찔려 신음하는 이복동생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 부부는 이날 폐암을 앓고 있는 시어머니를 돌보는 문제로 시동생과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 부부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09.03.05 조재환 기자
남양주시는 5일 환경관리공단 한강본부 유치를 돕기 위해 실무협의자(사무관급)를 지정하는 등 환경관리공단과 한강유역본부 유치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한다. 시는 환경관리공단과 협의해 중부지사를 대신할 한강유역본부를 오는 2013년까지 지금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환경관리공단은 올해 말가지 시내 건물을 빌려 일부 인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03.04 이우조 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일 남양주시 호평동 383번지 앞 도로에 주차된 펌프카 압송파이프를 절단해 훔치는 등 남양주와 구리 일대를 돌아다니며 모두 5회에 걸쳐 44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로 김모(55)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2009.03.04 조재환 기자
고양경찰서는 지난 2일 전신주에 올라가 구리 전선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김모(47)씨와 김씨의 형(5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씨 동생(42)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형제 등은 지난해 10월16일 오전 1시께 양주시 율정동 도로의 전신주에서 100kg 가량을 잘라 훔쳐 가는 등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지난 1월말까지 모두 32차례에 걸쳐 전선 3천700kg(4천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선 피복공장에서 일한 적이 있는 김씨의 제의로 범행을 시작하였고 이들의 범행으로 양주율정동, 덕정동 일대 주택과 공장에 정전이 되는 소동을 빚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9.03.03 조재환 기자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5일 특수 제작된 카드와 이를 볼 수 있는 콘택트렌즈를 이용해 사기도박을 벌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모(59)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구리와 남양주시 일대 가정집에서 속칭 '바둑이' 도박판을 벌여 이씨 등 4명으로부터 4억여 원을 챙긴 혐의다. 조사결과 이씨 등은 카드 뒷면에 형광물질로 일정 기호를 표시한 뒤 이를 식별할 수 있는 특수 렌즈를 눈에 끼고 카드를 미리 읽어 무전기를 이용해 알려주는 수법으로 상습사기 도박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박장소를 제공한 강모(46)씨 등 5명을 상습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2009.02.28 조재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전화 한 통이면 30분내 출동, 3시간 내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상담까지 해주는 8272민원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부터 지난 20일까지 17개 부서와 상담실 직원 69명으로 편성된 8272민원센터가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처리한 민원건수가 2만6328건, 지방세와 각종 인허가 상담건수가 664건에 달하고 있다. 생활민원 분야로는 도로보수를 비롯하여 차량소통(차량), 소음·분진(환경), 쓰레기수거(청소)가 있으며 상하수도관 정비, 가로등 보수, 방제, 유기견처리, 노점상 계도 등 다양한 민원이 8272민원 기동반에 의해 3시간 이내에 처리되고 있다. 특히 올 들어 8272민원 기동반이 8272민원센터로 확대 개편되면서 지방세와 건축 인허가 상담, 요금및 차량과태료 조회, 민방위 훈련 등 각종 전문 상담을 해주는 등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일괄 서비스(Total-Service)를 제공받고 있다. 최근 경제 불황이 계속되자 패스트 푸드점 개업 등 자영업 창업과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방법에 대한 상담이
경기 구리경찰서는 24일 공중전화기에서 상습적으로 동전을 훔친혐의로 조모(55)씨를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조씨는 1월2일부터 최근까지 1주일에 2,3차례 구리시내 38개 공중전화기를 찾아다니며 투입구에 종이 등을 집어넣는 등 모두 80여만원의 동전을 상습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이물질로 인한 불통 공중전화가 많다는 공중전화 관리회사의 제보로 잠복 중인 경찰에 잡혔다. 2009.02.25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