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대한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 접수를 지난 14일 마감한 결과, 총 29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기도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 실시설계’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기술·특허공법 보유 업체들에게 공개 브리핑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브리핑은 신기술·특허 보유 중소기업의 도 발주 철도공사 참여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신기술·특허 공법 선정 시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도는 6월 14일까지 ‘신기술·특허 오픈(OPEN) 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29개 업체에서 42개 공법을 제안했으며, 이중 본 과업에 적용 가능한 27개 업체, 31개 공법을 선정해 브리핑 기회를 부여한다. 도는 이번 공개 브리핑을 토대로 오는 7월 중 공법선정 심의절차를 거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공법선정 심의 시, 외부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철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019년 7월 1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494명으로, 승진 437명(3급 2,4급 7, 5급 7, 6급 이하 421), 전보 982명(5급 이상 85, 6급 이하 897), 신규임용 75명 규모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4기 주요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 승진 임용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였으며,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해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했다. 또 전보 인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반영하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최병룡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해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
승마 대중화와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2019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 유소년 승마축제’가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전국승마시설사업자협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양주시, 한국마사회가 후원한 이번 승마축제는 승마를 대중들에게 알리고 도민과의 만남을 통해 말 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양주시 나리공원(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승마대회 및 개회식 축하공연(미스트롯 박성연, 걸그룹 데이드림 등), ▲전시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승마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엘리트, 사회인 등 선수 660명이 참가해 총 10종목을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승마로 하나 된 도민의 모습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3일간의 열전 결과, 장애물 경기 100cm/90cm/80cm에서는 각각 박나영 학생(현일중학교), 천동훈씨(진주에이스승마장), 서인호씨(청학승마클럽), 장애물 경기 70cm에서는 고일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소득주도성장, 포용적 성장이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본소득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17일 오후 2시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은행이나 IMF에서도 포용적 성장, 분배와 재분배를 강화하는 것이 지속적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정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소득주도 성장, 포용적 성장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장표)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이날 토론회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소득격차 현황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지금은 돈은 많은 데 투자할 곳이 부족한 저성장시대로 투자할 곳은 많은 데 돈이 없던 시대의 정책들은 바꿔야 한다”면서 “성장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장경제를 주축으로 하는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 존속하려면 피할 수 없는 정책이 하나 있는데 바로 기본소득 정책이다”
경기도가 올해 200개 골목상권 공동체를 구성, 당면한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권별로 전담 매니저를 매칭해 조직 구성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자생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 밀착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앞서 도는 40세 이하 지역청년 20명과 시장개발 전문가인 총괄·수석매니저 5명 등 총 25명의 전담 매니저를 선발해 8개 권역사무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권역별 각 2개소)에 배치한 상태다. 각 전담 매니저는 조직화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및 컨설팅, 경영교육, 현장체험,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사업화 지원’을 통해 상권 1곳당 최대 1천139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콘테스트, 문화공연 이벤트, 브랜드 개발 등)’이나 ‘상권환경개선(공동시설 개선, 환경조성 등)’을 선택해 도움을 받을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에 참석해 축하의 말과 함께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와 의정부시지부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의정부시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의장, 권재형 도의원, 이채용 새마을문고중앙회 회장, 이응구 경기문고회장과 시군 문고회장단을 비롯한 많은 문고가족과 도민들이 참석하였으며,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경연과 시군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함께 진행됐다. 김원기 부의장은 27회째 개최되고 있는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 행사가 의정부에서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통해 잠재적인 재능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기초를 튼튼히 하여 앞으로 우리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 복지 사회 건설과 도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화성6, 더불어민주당)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제336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을 포함한 28명의 예결위 위원들은 지난 5월 31일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18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건)이 제출된 후 실국별 결산개요 및 관련분야 자료를 요구하며 사전심의를 시작했다. 이은주 예결위원장은 결산의 목적에 대해 당초 편성된 예산의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하여 그 결과를 장래의 예산과정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결산심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이번 2018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는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 집행률, 집행잔액, 불용액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한 세수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사고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예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5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이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30만 1천㎡(9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424억원에 이른다. 경기도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이르면 6월말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는 2021년까지 산단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섬유·패션 등 경기북부
경기도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인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내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의원연구단체의 구성은 현행 조례에 의하면 10명 이상의 도의원만으로 구성할 수 있으나, 도의원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를 5명 이하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연구단체의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하고, 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을 상임위원회 위원 임기와 동일하게 2년으로 하여 연구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그 동안 의원연구단체의 전문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보완할 필요성이 있어왔으며, 민간전문가를 구성원으로 포함한다면 연구단체의 정책연구에 대한 자문과 토론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의 존속기한이 없어 4년 내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을 극복하고자 임기를 마련하여 운영의 효율성과 연구활동의 실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이 본 개정안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본 개정안 중 의원이 주축이 되어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견지에서 민간
가로등.옥외광물등의 '조명 빛 밝기' 기준에 맞춰야위반시 5만 원에서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 부과경기도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이른바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규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에 따라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우선 2019년 시행일 이후 설치한 인공조명만을 규제하며 기존 조명에 대해서는 수리 및 교체 기간을 고려해 5년 후인 2024년 7월 19일부터 적용한다.'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정부가 정한 인공조명의 밝기 기준을 지켜야 하는 지역으로 1종부터 4종까지 총 4가지로 구분된다. 1종, 2종 지역은 국립공원이나 농림지역 같이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이고 3종, 4종 지역은 주거지역과 상업‧공업지역을 말한다. 1종에서 4종으로 갈수록 밝기 허용기준이 높아진다. 예를 들면 가로등의 경우 1종~3종 지역은 주거지 조도기준이 최대 10룩스(lx), 4종 지역은 25룩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