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축제 판매용 6년근 수확 분주 파주지역 인삼포는 지금 파주개성인삼축제에 내 놓을 인삼을 캐기 위해 사람들로 북정이고 있다. 파주지역은 겉흙이 모래참흙~참흙, 속흙은 질참흙으로 구분이 명료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 등 인삼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려운 6년근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풍토에서 재배된 파주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표면은 부드러우면서 탄력이 있고 향이 진해 최상품 6년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 기슭과 민통선안쪽 가월리 일대 인삼포에서는 6년근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고려 개성인삼 재배지 가은데 한 곳으로 개성인삼의 명맥을 잇고 있는 파주에서는 400여농가, 500여ha에서 6년근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오는 18~19일 임진각에서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는 지난해 물랴의 2배인 수삼 50t이 시중 가격보다 15~20% 가량 싼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인삼을 수확한 조만수 (55)씨는 "파주 개성 인삼은 양호한 기후 및 토양 조건으로 품질이 우수해 전량 KT&G
고양시 어울림누리 실내빙상장서 그랑프리 파이널, 개최 2008-2009 고양 SBS ISU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파이널이 고양 어울림누리 성사어름마루 실내빙상장(이하 고양빙상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ISU가 실사단의 보고서를 토대로 개최 도시를 고양시로 결정했다는 통보를 해왔다"며 "ISU의 결정에 따라 대회는 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에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빙상연맹은 고양빙상장이 관중석이 부족하여 대규모 국제대회인 그랑프리 파이널을 개최하기에 부적합 하다는 지적은 있었지만 실사 결과 관중석을 제외한 선수 편의 및 경기 운영 측면 등 대회를 위한 주요시설은 대회 개최에 문제가 없다는 국제빙상연맹의 판단에 따라 대회 전까지 관중석을 비롯한 추가 시설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주니어 프랑프리 파이널과 시니어 프랑프리 파이널 대회가 처음으로 함께 치러지는 이버 통합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는 12월 11일부터 이틀 간 주니어 대회가 열리고 시니어 대회는 남녀싱글, 페어, 아이스댄싱 등 4종목에 걸쳐 그랑프리 시리즈 상위 입상자 6명(팀)이 12일 쇼트 프로그램, 13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각각 피겨챔
제22회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성료 지난 13일 제 22회 남양주시 다산문화제가 성료됐다.이번 행사는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유적지와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으며 무려 5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전통 국악합주와 퓨전 앙상블, 가야금 독주, 가야금 앙상블 공연과 한지공예품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 의 전통문화체험 마당 등 다채롭게 펼친 것도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다산 사상 강연과 설치 미술전, 배다리재연, 실학유물특별전, 고무신 놀이 체험마당, 문예백일장 등도 인기를 끌었다.또 수상자를 남양주 시민으로 국한 했던 것을 올부터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조청식 부천 소사구청장이 청렴봉사상을 받는 등 5개 분야에 전국 인물을 선정 수상 한 것이 행사 성공의 한 요인이었다.행사 참가자 김모씨(53. 서울시 광장동) "해마다 이 행사에 왔는데 올해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서 인지 많은 사람들이 온것 같다" 면서 "다산 선생의 얼을 기르기 위한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08.10.15 조재환 기자
가평군 전지역 2013년까지 도시가스 공급 가평지역에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석유, 연탄, LP가스 등을 사용해 난방과 취사를 해결하고 있다. 이에 가평군은 2013년까지 관내 2만3천가구에 단계별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233억원을 들여 가평읍, 상.하.북.설악.청평면 등 6개 읍.면 2만3천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배관공사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7일 청평리 하천공원에서 도시가스 배관공사 기공식을 갖는다. 도시가스는 올해 대성리를 시작으로 2009년 청평면, 2010년 가평읍, 2011년 상.하면, 2012년 설악면, 2013년 북면 순으로 공급된다. 가평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도내 31개 시.군 모든 지역이 도시가스를 이용하게 된다. 2008.10.15 신혜인 기자
가로수 은행 채취권 마을.노인회 부여 지난 14일 가평군은 올해부터 매년 은행 열매 채취기때 열매를 따려는 시민들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뒤따르고 가로수 피해까지 발생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심어져 있는 은행나무 열매 채취 방법을 지역의 마을과 주민에게 환원하고 채취권도 마을회나 노인회 등에 부여키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역의 마을과 주민을 대상으로 은행 채취권을 부여해 나눔과 기쁨을 공유토록한다"고 밝혔다. 2008.10.15 노경민 기자
가평 명품 포도주 '아카페' 내년 4월 시제품 생산 깨끗한 환경을 가진 청정지역 가평에서 특산물인 포도가 명품 브랜드 탄생을 위한 산고에 돌입했다. 농민들의 정성으로 생산돼 전국 제일의 당도와 향을 가진 포도, 여기에 참나무와 가시오가피를 주원료로 하는 특선주 제조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내 특선주가공센터에서는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농민단체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선주가공센터 현판식 및 제조 시연회를 갖고 특선주 제조에 들어 갔다. 아카페는 가평군이 특허출원한 포도주로, 강장성 약재인 가시오가피 열매와 참나무 칩을 넣어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숙성 과정에 들어간 포도는 와인과 이를 증류시킨 브랜디로 나눠 내년 4월 일반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카페'란 브랜드로 태어나게 될 가평 특선 주는 웰빙형 스위트 와인이다. 가평군 특선주인 '아카페'는 가시오가피 열매를 급랭시킨 생동과를 이용해 저온 발휴를 유도함으로써 고유의 향과 와인의 색도가 향상되고 특히 국내외타제품 와인과 비교하였을때 아카페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15~16%로써 상온 저장
고양 모노레일 / 강시장 취임땐 올인 기세 , 최근엔 포기 뉘앙스~ 발언 최근 강현석 고양시장이 모노레일 건설과 관련해 당초 입장과 의지를 바꿔 한 풀 꺾인 발언으로 수위를 낮추었다. 강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이사업에 대해 '올인'할 기세로 강력하게 밀어붙였는데 근래 공식석상의 발언이 '포기'한 듯한 발언을 한것이다. 지난 13일 오후 시청상활실에서 본청구청의 5급 이상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건설교통연구원의 '경량전철 기본계획 수립안' 보고회를 가졌다. 강 시장은 이날 공무원들의 진지한 경청과 공방에 가까운 질의응답과는 달리 "재원 등 경전철에 대해 잘 알아야 주민들을 설득 할 수 있다"면서 '꼭 경전철이 필요한 지 한번 생각해 보자"고 말해 장내를 한 순간에 썰렁하게 만든 것이다. 참석공무원들은 " 고민한다"는 발언이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인지 과거에 고민했었다는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고 시장의 일관성 없는 정책 의지에 쓴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 시민은 "경전철 건설을 추진 중인 강남과 성남 등 이웃 지역의 진행 상황과 민십을 살폈기 때문" 이라고 강시장의 입장 선회
고양시 내년 3월 통일로 확장 공사 착수 지난 14일 고양시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토지공사는 내년 3월 통일로 확장과 고양대로~ 통일로 연결구간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이곳은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가 해제돼 수도권 최대 규모인 506만㎡ 국민임대주택 2만2천가구가 들어선다.토공은 통일로(국도1호선) 장제삼거리-대자삼거리 0.2km 구간과 통일로IC-동산삼거리 3.3km 구간에 각각 37억원과 793억원을 투입해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과 8차선으로 확장한다. 또 168억원을 들여 고양대로-통일로 0.8km 구간에 6차선 도로를 신설하고 연결로 2곳에 폭 50m의 생태이동로를 마련하고 특히 1천237억원을 들여 행신2지구~원흥삼거리 고양시도 79호선 3.4km구간에 6차선 도로를 신설하고 삼송신도시와 지축택지지구를 잇는 국도1호선~ 지축지구 1.7km구간에 247억원을 투입해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한다.이와 함께 1천375억원을 투입해서 오릉길~ 기자촌 입구 10.9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토공 관계자는 "통일로 연결도로를 제외한 다른 구
신화학물질관리 제도 사전등록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14일 중소기업의 EU국가 비즈니스 라이언스로 일컬어지는 REACH의 사전 등록을 받는다. 이를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2천500만원까지 지원하고 현재 REACH 사전등록이 진행중인 기업은 58개 업체에 이르며 이미 4개 업체 22개 물질은 REACH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REACH는 EU 국가로 연간 1톤 이상 수출입되는 화학물질의 위해성 정보를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등록을 의무화해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REACH 사전등록을 할 경우 화학물질의 제조. 수입량에 따라 본등록을 최대 2018년까지 연장받게 된다. 중기청은 10개 컨설팅업체를 서류평가 및 실사 후 등록 완료했으며REACH 사전등록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 (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가능하고 신청 시 1개 제품 또는 20개 물질 이내를 선택 신청 할 수 있다. 2008.10.15 신혜인 기자
장미란 3관왕 번쩍 제 89회 전국체육대회 역도 여자일반부 75kg 이상급에서 3관왕에 오늘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25/고양시청)이 13일 전남 보성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20kg, 용상 145kg을 들어 합계 265kg으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훈련은 충분히 못해 염려했는데 그래도 문나히 잘 끝나 다행" 이라면서도 "기대하고 오신 팬들에게 좋은 기록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신이 낸 세계기록 인상 140kg, 용상 186kg, 합계 326kg와 비교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정도 기록은 예견됐던 것이 었다.8월 올림픽을 끝내고 나서 각종 행사에 불려다니느라 훈련을 충실히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장미란은 "11월 클럽선수권대회를 잘 치른 뒤 동계 훈련을 충실히 해 내년 고양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시 베이징올림픽 수준의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역도의 간판격인 장미란은 "세계 선수권에서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모두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역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당부했다. 2008.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