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매립장 무효확인 소송 서울고법은 지난 10일 남양주권광역 소각잔재 매립장(에코-랜드)사업과 관련 올 2월 수원지방 법원의 기각 판결에 대해 최 O O 외 22인이 제기한 매립장 승인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적법한 행정절차 이행' 이라며 '원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판결과 함께 남양주시는 이미 대법원에서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 승소를 비롯해 10건의 소송 가운데 9건의 소송 모두를 승소해 대법원 판결 후 착공할 계획인 남양주시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게다가 최근 남양주시는 장기간 무조건적인 매립장 반대로 많은 주민과 상가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지난 8월 '매립장 조건부 유치위원회'가 발족, 활동 중이어 에코랜드 사업에 청신호가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소송은 지방자치단체와 이해관계인간의 행정상 분쟁을 법률적으로 해결·조정하기 위한 민주적이고 최종적인 갈등해결 절차임을 감안할 때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오는 2010년 하반기 까지 매립장 공사 추진과 병행해 60억원의 주민지원기금조성과
고양- 中 빈주시 우호협약 고양시는 최근 짱꾸앙펑 중국 산동성 빈주시장의 예방을 받고 우호 교류 협력 비망록을 체결해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 증진과 경제무역, 기술문화 등의 상호발전을 모색한다. 시는 중국 빈주시와 지난 1997년 1월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 고양 세계꽃박람회, 중국 산동 (빈주)국제마라톤 대회 등 우호대표단 파견, 공무원 교류, 상징물 교류사업 진행 등 활발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비망록 체결은 기업간, 농업/임업간 교류, 공무원 상호교류, 교육 부문 교류, 민간 교류 등 다각적인 교류 증진에 관한 내용을 포함 하고 있다. 강현석 시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력 비망록 체결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발전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빈주시는 면적 9천 600㎦로 373만명의 인구에 경방직, 수공예 등의 공업과 옥수수, 목화 등의 농업이 발전한 도시로 우리에게는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의 고향으로도 알려져 있다. 2008.10.14 신혜인 기자
남양주 덕소중학교 아버지 교실 운영 덕소중학교에서는 토요휴업일인 10월 11일(토)부터 ‘아버지와 행복 나누기’라는 기치를 내걸고 ‘아버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미래 인생 설계, 원만한 대인관계형성을 위한 방안과 가정과 직장 속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균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 등을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덕소중학교는 전국단위학교 최초로 두란노 아버지학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좋은 프로그램을 도입.적용 하기로 했으며 12가정의 아버지와 자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10월 11일(토)은 아버지의 영향력과 아버지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면 10월 25일(토)은 자녀와 가족의 행복과 일체감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11월 8일(토)은 총20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날로 체육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서로 어울리며 따스한 가을 햇살처럼 스며드는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버지와 행복 나누기’ 시간을 통하여 아버지와 자녀, 어머니, 가족으로의 연결고리가 끊기지 않고 매순간 느끼는 믿음의 보금자리에 언제나 행복이 자리하기를 기대해본다. 2
오늘 체육공단 일산지점 자전거 대회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운영본부 일산지점이 오늘 14일 오전 장항근리공원~ 통일전망대~ 장항근린공원 일대 40km를 질주하는 'I♥건강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총 3시간이 소요될 이번 자전거 대회에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고양시 자전거 연합회 회원 등 동호인 50명과 지역내 경륜선수 6명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I♥건강 자전거 대회'는 환경.건강.고통.에너지 문제의 이상적 대안인 자전거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장 증진과 자전거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008.10.14 조재환 기자
파주 문산 도서관 18일 별밤 이야기 잔치 독서 행사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오는 18일 어린이 독서행사인 '별밤 이야기 잔치'를 오후 3~6시에 1부, 7시에 시작되는 2부로 구성하여 연다고 13일 밝혔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별밤 이야기 잔치는 해질녘까지 벼룩시장을 열어 이야기 책과 장난감, 문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및 구입이 가능하다.벼룩시장은 선착순 20개 팀을 신청받아 당일 운영할 예정이다. 1부는 이야기책. 장난감. 문구. 의류 등을 교환.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옛날이야기 '호랑이를 세번 만나다'와 '볍씨 한 톨', 그림자연극 '선녀와 나무꾼', 인형극 '고사섬과 고사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2008.10.14 이영성 기자
고양시 노점 합법 영업 전국최초로 불법 노점사의 합법적 영업을 허용한 고양시가 이달초 노점가판대 53개소를 설치 완료함에 따라 노점 영업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이로써 고양시 노점가판대는 영업을 시작한 일산동구 먹자공목 66개, 덕양구 화정역 15개 등 3개 구청산하에 총 134개의 노점 이 설치됐다. 노점가판대 설치가 지체된 일산서구는 대화역 일대 일부 상가주들의 노점 가판대 설치 반발에 밀려 지연되다 구청장과 서구청 도시미관팀 직원들이 2개월에 걸친 상인과의 수시 대화를 통해 상생하는 방안에 협의했다. 이에 따라 일산서구는 고양시 노점판매대운영 규정 준수 약속이행 조건을 토대로 이달 초 주엽역과 대화역 일대에 노점가판대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노점가판대 준수 조건으로 본인 여부, 영업시간, 실명판 부착, 허용품목, 점용허가구역 준수, 판매대 외 진열행위 금지 등 6개항 위반자에 대해서는 언제라도 영업허가 취소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9일 시도시미관팀을 방문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정책 방안이라며 불법 노점상의 합법적 영업을 허용한 근거자료를 수거해 간것으로 알려졌다. 일산서구청 관계자는 "노점판매
실학박물관 개관홍보 전시회 남양주 실학박물관의 사전 홍보를 위한 특별 전시회가 지난 10일 제22회 다산문화제의 개막과 함께 시작됐다. 이번전시는 실학박물관이 문을 열 때까지 계속되며 현재까지 수집한 자료 중 대표적인 것들로 꾸며졌다. 이가운데 실학지 김육이 청나라 사신으로 북경에 갔을 때 중국화가인 호병모가 그린 작품, '소나무 아래에서 거닐다'와 최근 문중으로부터 기증받은 '김육 초상화첩'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조익(1579~1655)과 최한기, 일본 실학 자료 등 보물급 유물도 다수 만날 수 있는데 최근 초기실학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 조익의 친필간찰과 그의 후손인 조지겸의 문집 등이 소개된다. 중국책에 소개된 박제가의 문집과 유득공의 중국여행기도 흥미 있는 자료, 박지원의 손자인 박규수가 직접 제작한 천문도인 '평혼의'도 종이로 제작된 유일본이라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중국 실학과 관련해서는 고증학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 별하재총서', '요해총서' 등의 책자들이 선보인다. 또한 일본의 근대 실학 유물로 의학용 인체해부도서인 ' 각골진형도' 도 전시에
고양 택시 브랜드콜 사업 바로콜 서울 택시콜 업체와 통합위기 고양시가 십수억원의 혈세를 들여 추진한 '택시브랜드콜' 사업이 3년여만에 서울의 택시콜 업체로 넘어갈 위기에 놓였다. 시의 전적인 관리감독 소홀과 택시 조합의 경영부실 탓인데 시민들의 불편과 지역 택시들의 '영업권 침해'가 크게 우려된다. 지난 9일 시와 주민등에 따르면 2005년 3월 서울지역 택시들의 관내 영업을 막기 위해 12억원을 들여 고양 개인택시조합에 지원, 1천423대의 조합택시에 무선콜 단말기와 교통카드 결제시스템을 교체했다. 그러나 이 바로콜이 최근 서울의 N콜 업체와 지분 통합을 논의하고 오는 11월부터 통합 영업할 것으로 알려지자 ' 엄청난 혈세를 들여 서울택시에 집 앞마당을 내 준 꼴' 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바로콜은 시와 협의도 없이 조합과도 상관없는 개인 소유로 법인 명의를 변경하는 등 문제를 드러냈지만 시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 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한 조합이 지난 2006년 10월 '바로콜의 별도법인은 잘못됐다'며 귀속하려 했지만 시는 '조합이 바로콜을 운영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민간 업체들의 운영권
가평군 대행서비스 민원시간 / 경비 단축 가평군이 '건축물 등기업무대행 서비스제'가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건축물 등기업무대행 서비스제는 건축물 소유자가 건축 행위로 인해 건물의 면적 .구조. 용도. 층수 . 지번 등에 변경이 있거나 건물의 철거, 멸실로 건축물대장이 말소된 경우, 등기변경 신청을 군에서 대행 처리해 주는 민원 서비스의 일환이다. 그동안 건축물 변경사항에 대한 등기를 위해 변경된 건축물대장을 군에서 발급받은 후 다시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법무사에 등기업무를 의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대행서비스제로 인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감소하게 됐다. 특히 이 제도는 군에 건축물 증축이나 용도변경, 철거 등을 신고하면서 등록세 영수필 확인서와 등기수입증지 등을 첨부하면 군에서 등기절차를 대행처리하여 등기필증을 소유자에게 우송해 준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민원인이 수수료를 들여 등기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실정" 이라며 "대행수수료와 등기소 방문을 위한 교통비와 소요시간까지 감안한다면 민원 편익 효과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민와 민원인이 속도감 있고 친절
고양시 19일 유소년 축구대회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이 제2회 고양시시설관리공단배 유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1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연다. 이번 축구대회는 관내 아마추어 유소년 축구단 12개 팀이 참가하며 유소년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국제경기장인 종합운동장 푸른잔디에서 펼쳐질 유소년 축구대회 진행방식은 3개 팀이 4개 조로 조별리그전을 거쳐 결승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주어지고 입상팀은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된다. 2008.10.13 신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