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 학교앞 게임기 단속 고양교육청은 내달부터 학교 주변 200m 지역에 설치된 게임물을 일제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경찰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주 1-2회 절대정화구역(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지역)과 상대정화구역(학교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지역)에 신고없이 미니게임기 등 게임물을 불법 설치한 문구점과 완구점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교육청은 단속에 적발되면 게임기를 압수하는 한편 학교보건법 제19조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학교보건법에 따르면 절대정화구역에는 미니게임기 설치를 할 수 없고 상대정화구역에도 학교 환경위생정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설치가 가능하며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교육청은 상반기 관내 학교 앞 문구점과 완구점에 설치된 미니게임기 100여 대를 적발해 자진 철거하도록 계도한 바 있다. 2008.09.22 신혜인 기자
파주 무건리 軍훈련장 정치문제로 확산 파주시 무건리 군 훈련장 확장 사태가 훈련장을 반대하는 민노당과 주민, 공권력 대항을 강경하게 막겠다는 경찰의 전면전 양상으로 번졌다.17일 민노당은 파주경찰서가 지난 16일 무건리 훈련장 감정평가서류를 불태운 주민 7명과 석방시위를 벌인 주민 27명을 대거 연행한 것 관련, 중앙당 차원에서 훈련장 반대와 주민 석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6일 밤 12시께 민노당 홍희덕 의원(비례대표)이 현장에서 “과잉진압인 것 같다. 정확한 조사 후 당 차원에서 접근하겠다”고 발언한데 이어 17일 민노당이 무건리 확장반대 공대위와 연계해 파주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다. 경찰은 현재 감정평가서류 훼손 관련 진술에 응한 4명과 석방시위 관계자 중 여성 6명을 제외한 24명에 대해서는 인신구속하고 있으며 이들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민노당 이영순 최고위원은 “현 정권 속성에 따라 반인권적 반민주적 사태가 벌어졌다”면서 “추석 연후 직후에 진행된 감정평가와 관계자들의 연행은 짜여진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파주경찰서도 공권력 대항을 엄단하겠다며 강경한
남양주 덕소고 금빛 노젓기 '카누 명문' 남양주 덕소고(서동기.황민준.송경호.최준규)가 제26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노를 저었다. 덕소고는 지난 18일 전남 목포영산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부 카누 k-41천m에서 3분34초95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창원중앙고(3분46초8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빛 환호성을 질렀다. 남자 일반부에선 양병철(남양주시청)이 카약c-11천m에서 4분58초27로 3위 마크 했다. 2008.09.20 노경민 기자
지하철 1~4호선 26부터 파업 예상 구조조정 문제를 둘러싸고 사측과 대립 끝에 파업에 돌입 19일 서울지하철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26일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투표율 90.24%에 찬성 74.39%로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하철노조는 26일을 기해 파업에 돌입한다는 투쟁방침을 발표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외주화, 민간위탁 중단 △공공성 강화 △20% 감원계획 철회 △단체협상 준수, 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창의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메트로의 일부 업무를 아웃소싱, 분사화 등을 통해 조직슬림화를 이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0년까지 총정원의 20.3%가 감축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서울시의 계획이 지하철의 민영화로 가기 위한 수순이라며 반대해 왔다. 하지만 민간업체인 휴메트로는 서울메트로와 계약을 체결하고 용답, 신답역 등 수익률이 낮은 8개 역사와 유실물센터 2개소를 위탁받아 지난 15일 영업을 시작했다. 또한 서울메트로는 대대적인 인원감축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공장물건 훔친 30대 영장 일산경찰서는 18일 심야에 공장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절도) 혐의로 안모(30)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A공장 창문을 뜯고 들어가 아크릴 원판 300장(800만원 상당)을 화물차량에 싣고 나온 혐의다. 안씨는 또 지난 7월18일부터 9월13일까지 고양시 덕양과 일산지역공장, 창고, 사우나 등 9곳에서 모두3천74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훔친 장물을 처분한 고물상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며 안씨의 여죄를 추궁 중이다. 2008-09-19 조재환 기자 tlsrns7359@naver.com
파주시 법원읍~ 일산 버스노선 신설 파주시가 법원읍과 고양 일산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법원읍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 진것이다. 신설된 노선은 법원읍을 기점으로 연풍리~파주역~월롱역~금촌역~금촌택지지구~운정삼거리~대화역~주엽역을 경유해 태영플라자까지 36.1km이다. 신설노선에는 600번 시내버스 5대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5~40분 간격으로 하루 30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법원읍 주민들은 그동안 일산신도시로 직접 나가는 대중교통이 업서 불편이 많았다"며 "특히 20일 광역버스의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 요금 부담도 줄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9.19 이영성 기자
구리 시립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 구리시 시립도서관(관장 황복순)은 독서의 계절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자원봉사를 모집한다. 자격은 준사서 이상 자격증 소지자, 독서 관련 자격증(독서지도자.독서치료사.동화구연가 등)소지자, 독서지도에 관심있는 자로 주요 활동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독서지도 프로그램 운영, 자료실 지원, 독서 행사 참여 등이다. '책 읽어주는 엄마' 모임에서 활동할 봉사자는 오는 22일부터 10월31일까지 도서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는 인창도서관 문화교실 강사 채용시 가점이 부여된다.(031-550-2936) 2008.09.19 노경민 기자
장미 고양1호 임시품종보호 획득 고양시는 시가 육성한 장미 ‘고양1호(명칭)’에 대한 품종보호출원을 국립종자원에 신청하여 지난 15일자로 출원공개 되어 임시보호권이 부여됐으며, 이러한 내용이 품종보호공보-제122호에 실렸다고 밝혔다.장미 고양1호는 화형과 수세가 우수하고 병충해에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시는 지난해 고양 1호에 대한 현장 평가회에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시장에 시범 출하하면서 품종화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특히 장미의 화형과 화색이 우수한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계통 증식, 특성 조사, 선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실증 시험을 통해 품종 육성 기간을 줄이기ㅣ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시작으로 장미 농가의 로열티 문제를 해결하고자 계속적으로 우수한 품종 육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9.19 신혜인 기자
파주시 우수농산물 통합상표 P마크 인증제도 실시 파주시는 농특산물 통합상표(파주시장 인증 P마크)를 만들어 관내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농특산물 통합상표에 관한 조례안을 이달 파주시조례규칙 심의회의에 상정하기 위해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파주시 관내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수산물, 임산물 및 농축수임산물을 원료로 하여 제조.가공한 가공식품 전통식품 중 "P마크" 사용 신청농가(업체)에 대하여 '파주시농정 등 심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용권을 부여하게 된다. "P마크"의 사용권을 부여받은 사용품목에 대해서는 품질인증 우수농산물인증제도 등에 따라 관리하게 되며 위생 상태, 원료의 품질, 국산원료들의 사용여부 등의 생산과정과 출하 유통과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게 된다. 또한 사용품목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파주시는 소비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불만사례와 개선 요구사항 및 만족도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2008.09.19 이우조 기자
고양서 아템페어 2008 국내 최초로 접착.코팅 시스템 전문전시회인 아템페어 2008(ATEMFAIR 2008) 이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인산디지켐.(주)영우화인텍.한국스리본드.(주)아주상역.(주)하이텍코리아.남방CNA등 이 참가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25~26일에는 하루 두차례 정책 세미나를 비롯 산업 주요 분야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시 행사는 킨텍스 5홀 전시장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접착 코팅 시스템 관련 1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접착제.점착제를 비롯 페인트. 잉크.코팅.테이프.필림 및 EMI. 방수 관련 장비 등 산업 유지 보수 제품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2008.09.19 조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