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제설 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 29일 정승우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금오동 제설 전진기지 신축 공사장 등을 방문해 철저한 마무리 건축 시공 지시와 함께 겨울철 기간 동안 제설작업에 사용될 염화칼슘과 소금 등 확보된 자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정 국장은 제설 취약 구간인 예술의전당 인근 서부로 진출입로 고갯길 외 5개 노선의 원격액상 제설분사장치 16대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또한 검은돌 중로 2-2호선 외 5개의 신설 도로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공사 중지 전까지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설치와 공사현장을 살폈다.정승우 국장은 "금번 겨울 기간 동안 금오동 제설전진기지와 호원 전진기지 등 제설대책을 완벽하게 준비하여 시민의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또한 모든 시민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도로의 눈은 내가 치우는 건전한 시민정신을 발휘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자일IC 고가하부에 제설 전진기지가 신축 공사 중으로, 이 공사가 완료되면 그동안 제설 취약지역으로 여겨졌던 축석고개와 귀락 고갯길에 대한 완벽한 제설작업이 이루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내년 1월 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접수기간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총 117명을 모집한다.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저소득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8년 12월 말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에 걸쳐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약 1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김재곤 주무관(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에게 △지출실무(회계원칙, 집행절차, 카드사용 요령) △계약실무(계약종류, 소액구매, 원가계산) △e-호조 실무(재정정보, 지출품의 등의 활용) 등을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또한 교육 후에는 질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지출, 계약과 관련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회계원칙, 절차에 대해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교육 후 참석했던 한 직원은 "이번 회계교육은 직접적인 사례를 통해 회계처리의 중요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줬으며, 정확하게 예산을 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용기 회계과장은 "회계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회계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재정운영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문화를 구현하겠다"며 "회계 준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5일 의정부시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목재체험장)에서 마을주민과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 축하 자리를 가졌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6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7㎞의 공급관을 설치함으로써 귀락마을 45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귀락마을 주민들은 연간 약 3천 5백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더불어 LP가스 사고예방 등 재난의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을주민들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져 의정부시민으로서 더욱더 자부심을 갖게 되고, 취약지역을 배려해준 의정부시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2011년도부터 자연부락 15개 마을에 예산 79억 원을 투입하여 도시가스를 공급해 서민 생활안정에 기여함으로써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게 되어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생활안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지난 25일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일대에서 가을·겨울철 등산객의 조난·추락 사고를 대비한 합동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 산악구조 훈련은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신속 구조 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뒀다.이날 훈련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등 2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 많이 찾는 북한산의 위험지역에서 등산객이 추락해 정확한 조난위치를 알 수 없는 상태를 가정해 진행됐다.이날 대원들은 먼저 합동 수색 활동을 통해 요구조자의 조난위치 확인을 연습했다. 이어 수직구조기법을 적용, 요구조자를 들것에 결착해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온 힘을 기울였다.이 밖에도 이날 훈련에서는 참여인원 모두 구조기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산악구조기술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정식 북부특수대응단장은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철 산악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산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즐거운 산행을 위한 성숙된 산행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가을철 안전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시승격 55주년과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민선7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비전 동영상 상영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의 비전선언문 낭독을 통해 의정부시 최초 3선 시장으로서 시정구상을 시민들에게 밝히고 민선7기의 비전을 모든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비전선언문은 ▲복합문화 융합단지, C.R.C.안보테마 관광단지, 국제아트센터, 액티브 시니어시티, 나리벡시티 등의 건립을 통한 '100년 먹거리의 문화 경제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G.T.X., 주차장 증설, 복합기능 버스터미널 건설 등을 통한 '시민 중심의 선진 교통도시' ▲을지대학교 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기완공, 혁신교육,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 청소년 힐링 복합 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한 '일류 수준의 교육 선도도시' ▲온종일 돌봄센터 설치, 청년맞춤형 주택정책 지원, 고령사회 대응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한 '시민 맞춤형 복지도시' ▲평화통일 특별도 추진, 경기북부연구원 유치, 경원선 복원, 사회적 재난예방통합시스템 및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로서 의정부의 가치를 높여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콘서트' 환송음악회에 참석한 미2사단 장병들 감동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5일 53년간 의정부에 주둔해온 미2사단의 평택 이전을 앞두고 환송음악회를 마련해 긴 시간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환송음악회에 참석한 미2사단 관계자들은 감동적인 콘서트를 마련해 준 의정부시와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평택으로 가더라도 의정부시민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부대와 의정부, 그 긴 인연의 시작...1953년 7월 휴전이 발효되자 우방국 철수군을 바라보며 불안해하는 한국인들의 걱정을 불식시키려는 듯 의정부에 영구히 주둔할 군사령부가 건설되었다. 1953년 전후로 거대한 미군기지들이 의정부에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가능동의 자갈과 돌뿐인 벌판에 담당하는 미1군단 사령부의 영구 콘셋 막사(반원형 막사)들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당시 미군이 1954년 5월까지 재건하거나 건설한 학교, 고아원, 병원 등은 350여 곳에 이른다.처음 미1군단 사령부가 들어선 가능동의 사령부는 캠프 잭슨이었으며, 시민들은 이 부대를 그냥 군단이라 불렀다. 캠프 잭슨으로 가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제12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과 함께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도시대상을 수상한 사업인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사업'은 의정부시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 밤길 안전을 위한 방범관리센터, 보안등, 고보조명, 도로변 안심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높이는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정책 부문(유니버설 디자인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시에서는 주민, 전문가, 경찰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하이파이브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유니버설 교육 캠페인, 마을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사업 이후 범죄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한상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조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동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가구(415명)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고위험가구(55명) 등 총 482명이었으며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해 전화 및 직접방문을 통해 관내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다했다.그 결과 공적급여 및 민간 서비스를 116건 연계했으며, 특히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 중 김모씨는 은둔형 외톨이로 고독사의 위험이 있었으나 경찰서, 소방서,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대상자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한편 '가능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발굴된 위기가구의 위기상황에 따라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관련 문의 및 위기가구 제보와 지원 요청 등은 가능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031-870-7072~4) 사례관리담당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의 '가능1동' 행정동 명칭이 지난 9월 27일부터 '가능동'으로 변경됐다.'가능동' 행정동 명칭 변경은 동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규모 행정동인 가능2동과 가능3동이 '흥선동'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동 명칭에 대한 혼란 방지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루어졌다.시는 이에 따라 기존 청사 안내 현판 등을 가능동으로 교체하고, 명칭변경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회의·행사시 '가능동' 명칭 변경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상규 가능동장은 "가능동 명칭 변경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루어진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업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