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민임대주택 7905가구 공급 국토해양부는 이달 전국에서 국민임대주택 7905가구를 공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수도권 3개단지 4691가구, 지방 5개 단지 3214가구가 입주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가운데 2368 가구가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된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수도권의 경우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1165가구, 양주 고읍지구에서 861가구, 광명 소하지구에서 2665가구 등 3곳에서 4691가구가 쏟아진다. 지방에서는 부산 송정2지구에서 890가구, 대전 봉산지구에서 853가구, 전북 김제 검산3지구에서 349가구,경북 김천 대신지구에서 422가구, 전북 익산 송학지구에서 70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50∼60㎡는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로 제한된다. 또 전용면적 50㎡ 미만은 무주택세대주로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면 신청가능하며 50% 이하(183만원)인 저소득가구에 우선 공급된다. 임대료는 주택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중 전세 시세의 55∼83%선이다. 입주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주공의 국민임대
80마리 이상 개사육장 분뇨배출시설 의무화 그동안 개 사육은 소, 돼지, 닭 등 8종의 가축에 포함되지 않아 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악취, 소음 등을 규제할 법적근거가 없어 사육현황 파악은 물론 주민생활 불편 등이 발생해도 마땅한 규제를 하지 못했다. 지난 27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제정 시행(2007년 9월28일)되면서 관리대상 가축에 개가 포함됨에 따라 60㎡ 이상의 개 사육자는 오는 9월27일까지 배출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육농가에 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표준설계도를 제작, 읍.면에 배포하고 적극 독려하고 있다"며 "축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27일까지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사용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2008.08.30 이우조 기자
가평군 겨울 축제 상품개발 박차 가평군이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겨울축제 상품 개발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가평만이 지닐 수 있는 겨울축제의 아이콘으로 군을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생태. 체험.문화.레저.축제의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0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겨울 축제 공모를 실시해 가평의 비전인 '에코피아-가평'과 연계한 겨울축제안 18건을 비롯해 깨끗한 눈과 달을 주제로 한 제안 8건, 설경과 눈꽃을 배경으로 한 제안 8건, 가평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고드름과 연계시킨 제안 7건, 기타 44건 등 총 85건을 접수 했다. 군은 공모결과를 바탕으로 9월 초에 군정 조정회의를 열어 축제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2008.08.30 조재환기자
남양주시 민원시스템 연내구축 남양주시는 지난 2006년 9월 발족한 생활불편 8272팀은 전용전화를 통해 24시간 민원을 접수하고 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서의 경우 '공휴일 합동 근무반'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불편 민원은 접수에서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고 있으나 일반 민원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콜센터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불편은 물론 일반 민원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8272 민원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시는 8272 민원센터 구축착수 보고회를 갖고 4개월간 시스템을 개발한 뒤 12월에 개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각 부서의 자료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모든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 캠프그리브스에 남북문화교류단지 조성계획 수립 지난 2007년 4월 한국에 반환된 미국기지 캠프그리브스는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민간인 통제선내에 위치해 있다. 이지역은 2007년 10월30일 미군기지 활용 2단계 발전종합계획에따라 남북문화교류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공여지 250.390㎡와 인근지역 61.6769㎡를 포함해서 현대식 공연장, 전시장 등 남북 문화예숙시설, 실내체육관, 축구장 등 체육교류시설, 비즈니스센터 등 남북문화교류단지 계획을 수립하고 행안부에 제출했다. 반면 군은 1사단 주둔지 사용 계획을 세워 통일경제특구 법안을 조성중인 한나라당, 파주시 등과 대치국면에 있다. 최근 한나라당의 통일경제특구 발표와 긍정적인 통일부의 입장과 맞물리면서 남북문화교류단지 계획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됐으나 국방부의 반발이 심해 알 수 없는 실정이다. 그리브스는 최근 조성된 3만여평 평화공원, 도라전망대, 제3땅굴, 판문점과 인접해 있으며 경의선 도라산역과 임진강역 통일로 자유로가 지척에 있어 교통접근선도 높은 지역이며 남방한계선과 불과 2.1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로 알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최우수등급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2007년도 경영평가에서 경기도 내 19개 기관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책임경영을 위한 윤리헌장 제정 및 윤리경영을 선포하고 클린카드 사용, 푸른샘 클릭시스템 운영, 부정방지를 위한 주기적인 복무지도 등을 실시하는 한편 결재 단계 축소와 팀장 이하에 80% 이상 권한 위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복수직급제 및 직위공모제 도입과 교육 이수제 운영, 노사파트너 십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고 인력감축, 적자노상주차장 민간위탁, 저비용.고효율사업 추진, 품질경영인증, 지방공기업 최초 베스트드라이버 평가 등율을 통해 사업운영의 내실화를 꾀한게 높게 평가 되었다. 특히 경영 전반에 걸친 고객친절 운동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기업은 우수, 정상,부진의 3단계등급으로 나눠지며 우수기관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부진기관은 경영진단 및 기관청산 등 경영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고객만족도(25점)를 경기도가 경영체계(10점), 사업성과(55점), 정책준수(10점) 평가
5억년 전의 곤충을 화석과 함께 만난다. 자연사박물관 우석헌은 '5억년의 곤충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5일 시작해 오는 9월 15일까지 계속되는 5억년의 곤충기 특별전에는 다양한 곤충화석 등을 관찰하면서 곤충과 삼엽충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고 곤충의 등장과 진화, 짝짓기와 번식, 성장, 나비와 나방의 차이점,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의 곤충들 등 다양한 곤충에 대한 공부를 할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돼 있다. 국가생물 다양성 연합 및 경력인정대상기관인 자연사 박물관 우석헌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학생이나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이동전시대, 핸즈온 등 국내 최초로 제 3세대 전시기법을 도입,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자가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과 함께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도록 전시 및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는 남양주시와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문의: 031-572-9555 2008.08.29 김윤주 기자
에코피아- 가평마라톤 10월 레이스 '에코피아-가평 전국마라톤대회' 가 오는 10월12일 가평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마라톤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체험.레저.문화.관광상품 등을 지닌 가평군이 다양한 친환경적인 상품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하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군과 체육관계자는 밝혔다. 경기종목은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대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42.195km의 풀코스와 하프코스 및 10km, 5km로 경기종목에 따라 참가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 마라톤 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달전-이화-금대리로 이어지는 북한강변도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코스는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북한강을 바로 옆에 둔 정원 같은 환경과 고저의 변화가 별로 없는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어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자에게는 청정가평의 농산물과 국수, 두부, 잣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와 사물놀이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볼거리 제공을
남양주시 기피시설 심의위 설치 조례안 입법예고 남양주시는 LP가스 충전소 등 기피시설을 설치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등 허가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시장 자문기구로 주민 기피시설 입지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를 했다. 시는 조례안을 마련하면서 자연환경과 시민의 생활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주민 기피시설로 처음 규정했다. 조례안에는 심의위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국장, 교통도로국장,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 15명 이내로 구성 되며 임기는 2년이라고 규정돼 있다. 심의위는 공정회, 토론회 등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관계기관 소속 직원 등을 출석시키거나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08.08.27 노경민 기자
남양주시, 고유가시대 시설원예 난방비 걱정 끝 남양주시가 채소농가에 순환식 수막시설 방식의 채소시범단지조성 시험운영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현재 27개소 농가 5.5ha에 순환식 수막시설 채소시범단지를 조성해 채소 생산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어 900여ha가 넘는 관내 시설채소농가들이 고유가 시대에서 안정적인 동절기 채소생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번 사용한 지하수를 떨어진 수온 만큼 가열해 다시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막시설은 한번 쓰고 하천으로 흘려버리는 기존의 일반적 수막재배 방식에 비해 20%정도의 지하수를 가지고도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설채소 재배 단지가 집중돼 있거나 겨울철 재배가 불가능하고 재배중간에 물 부족으로 가동 중단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등이 없어지는 등 지하수가 부족한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염 및 지하수 고갈 예방 차원에서도 유용하고 기존 수막재배시설에서 순환식으로 전환할 경우 간접적으로 얻는 비용은 연 30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08.08.27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