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아시아유기농대회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남양주시에 유치한 경기도는 2010년 팔당호 주변에서 '아시아유기농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한국 유기농의 활성화와 해외홍보를 위해 지난 6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제 16차 세계유기농대회에서 대만, 필리핀과 경쟁해 2011년 제 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했다. 대회에는 아시아 지역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가입국가및 단체와 함께 내년 팔당호 주변 또는 고양 킨텍스에서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주관으로 유기농박람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조만간 김문수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환경농업단체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2011년 유기농대회 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도는 내년 유기농박람회를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박람회와 아시아유기농대회를 상설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008.08.27 이영성 기자
내년 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디자인 대회 열어 내년 4월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화휘장식 기능을 선보이는 플라워디자인대회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화훼 관련 단체나 교육기관 대표자의 추천을 받은 14세 이상 남녀로 내년 4월15일까지 1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내년 4월24일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20명을 선발하게 되며 대상 입상자에게는 노동부장관상과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을 부여하며 입상 작품은 꽃 박람회에 전시될 계획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우수한 화훼장식 기능인을 발굴하고 꽃 소비를 늘리는 기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08.08.26 김윤주 기자
아파트 11층서 중학생 추락사 25일 8시께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김모(중3)군이 추락하는 것을 인근 횡단보도를 지나던 같은 학교 학생이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했다. 김군은 일산 백병원으로 이송 도중 8시20분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 이다. 2008.08.26 이우조 기자
파주시 1천650만㎡ 거미줄 자전거 도로 만든다 파주시에 승용차보다 빠른 대중교통시스템이 거미줄처럼 펼쳐진다. 시는 2011년까지 자유로 자전거전용도로 개설을 추진할 계획으로 고양시를 거쳐 한강 자전거도로로 연결된다. 우선 2기 신도시 1천 155만㎡에는 보도변, 녹지, 공원 등에 총 연장 105.3km의 자전거도로가 2012년까지 개설된다. 파주신도시 자전거 도로가 신도시 1천650만㎡ 으로 연결돼 신도시 주민 10여만명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향후에는 경기도의 남북간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파주시~개성공단 구간27km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현재의 자전거 보유율 14.4%를 25%까지 끌어 올려 자전거 교통수송 분담률을 3%에서 10%까지 향상시키기로 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 시범 직장 및 시범 학교를 지정하고 운영해 자전거 이용 우수기관이나 단체 등에 대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8.08.26 노경민 기자
가평군 벼 병해충 방제 가평군이 8월말까지 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중점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요즘 잦은 비와 무더위로목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벼멸구 등 병해충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메 따라 10명으로 병해충 예찰팀을 구성하고 정밀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의 청정쌀 생산을 위해 병해충 중점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군은 혹명나방 등 돌발 해충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빔수화제등을 공급하고 적기방제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2008.08.26 김윤주 기자
한발앞선 방재 한시름던 한가위 가평 소방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관내 화재 취약 지역 및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점검하고 화재 방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가평소방서 관내 화재 취약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소방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등 소방 안전 점검을 집중 실시하여 불량한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조치와 위법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즐거운 추석, 안전하게 보냅시다'등의 문자서비스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게 전송하는 등 특별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추석연휴기간 동안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기하기로 했다. 2008.08.26 이영성 기자
한뫼도서관 초등생강좌 논술 등 31일까지 접수 개학을 맞은 고양시 한뫼도서관은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9월 첫째 주부터 진행되는 문화 강좌는 초등학교 저학년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가 만드는 책!"과 초등학교 고학년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논술교육'이 준비돼 있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31일까지 이며 접수는 한뫼도서관 홈페이지 (www.koyanglib.or.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31-931-2169 로 문의하면된다. 2008.08.25 김윤주 기자
일산에 수도권최대 명품신도시 추진 고양시 일산신도시 인근에 명품신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21일 신도시 개발을 위해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구산.가좌.법곶.대화.덕이동 일대 28.166㎢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과 장항동 7.776㎢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을 공람.공고했다. 2020고양도시 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보전지역에서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한 지역으로 지난달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가화예정지로 지정될 경우 330만㎢이하는 시가 독자적으로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은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 때문에 고양시는 국토부와 협의해명품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와 한류우드, 고양브로멕스 사업 등과 연계해 IT사업과 접목시키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대표되는 도시 이미지에 맞춰 저수지 등을 최대한 활용, 관광중심의 도시를 만들 계획이고 이일대에 국제화에 걸맞은 명품자족도시를 건설해 인구 20만명을 수용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발을 전제로 행위 제한을 한 것은 맞지만 아직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 등이
국방부 토지사용료 부과 남양주시 퇴계원 왕숙천변의 군부대 토지를 점유한 주민들이 수년간 하천 사용료를 시에 납부했는데도 토지사용료와 변상금 등을 뒤늦게 국방부가 한꺼번에 부과하자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땅은 1960년부터 군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군은 지난해 11월 부대이전을 앞두고 땅 경계를 측량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을 파악했다. 퇴계원왕숙천변 2천649㎡에는 1999년 부터 12가구에 주민 14명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68%인 1천 802㎡가 국방부소유의 땅이다. 군은 주민들이 토지를 불법 점유했다며 14명에게 5년간 토지사용료와 변상금 명목으로 340만 ~91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주민들으 "군 소유의 땅인지를 전혀 모르고 하천 점용료만 충실히 납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벼락을 맞았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시와군에 제출했다. 10여년동안 장마로 인해 하천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되거나 파괴되는 등 수마와 싸우면서도 하천 점용료를 납부하고 살아왔는데 군부대가 수 백만원의 토지사용료를 한 꺼번에 부과한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다음주중 주민
가평 설악도서관 12월 개관 가평설악도서관이 올 12월 문을 연다.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배움의 기회 제공은 물론 창의성. 독창성을 지닌 문화시민으로서의 함양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한 설악도서관이 준공 4개월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에 들어갔다. 설악도서관은 29억원을 투입해 3천69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470㎡의 규모로 건립되고 있고 문헌정보실. 어린이자료실.디지털자료실.외국동화자료실.열림실.다목적공연장.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가평군 남부지역에 위치한 설악 주민들은 지금까지 지리적 접근성과 재정 여건 등으로 인해 주 1회 이동 도서관을 이용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왔다. 군 관계자는 "설악도서관이 개관되는 연말이면 설악지역 주민들이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해 멋진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08.08.22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