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정책거버넌스 만들기, 저출산·인구정책분야 대통령상 최초 수상지속가능한 정책추진 위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와 추진시스템 구축' 호평경기도가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저출산·인구정책분야에서 기관표창인 '대통령상(부상 1억6천만원)'을 최초로 수상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 지자체 확산과 사회 전반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행안부장관,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3개 지자체가 시책을 발표한 뒤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거, 일자리, 보육, 교육 등 119개 사업 5조 5천억원의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이에 경기도는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정치․경제․행정․언론․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리더십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목표로 정책제안부터 예산반영, 평가
"남 지사, 지방선거를 위한 포퓰리즘에 빠져 있다" 각 세워민생 현안과 균형 발전 외면한 지방선거용 예산 편중 지적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남경필 도지사와 각을 세웠다.정 의장은 지난 11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018년 예산안 심의와 관련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이 특정분야 사업에 편중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고,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경기도교육협력지원위원회의 결과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경기 꿈의학교 운영 등 5개 사업에 대해 조건부 가결을 했음에도 교육협력 예산 590억원 중 1.8%에 불과한 10억 8000만 원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道, 도의회,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교육협력지원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교육협력 예산을 삭감해버린 道의 일방적 예산 편성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내며, "남경필 지사의 관심사업이 아닌 경기도 민생현안 해결과 각 분야의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배분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
국·도비 220억원 포함 총 1,188억원 사업비 투입지역 균형발전 및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 기대돼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다음 달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 60만19㎡ 규모로 조성될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도비 220억 원을 포함해 총 1,1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천BIX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여건과 복지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100호 규모의 따복기숙사와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한다.도는 오는 2021년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파주 LCD단지와 연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도가 수립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근로 및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기도와 네이버가 22일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재난‧사고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형화재 등 17종의 재난정보를 네이버 지도앱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경기 안전대동여지도'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발생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안전관련 핵심공약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MOU를 통해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안전대동여지도로 취합된 재난사고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자동으로 표출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도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네이버의 도로경로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홍보를 위한 배너표시 공간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안전대동여지도 앱은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 ▲위치기반 생활정보 등 5가지 주요기능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사고나 알림지역 인근을 지나가게 되면 지도에
경기교육의 핵심가치인 '학생'과 '현장' 중심의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신임 이재삼 대변인과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가 지난 11월 20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기관·단체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이재삼 대변인, 이효정, 김덕용 부대변인, 최성호 주무관과 경기지역 31개 시군 38개 회원사를 대표해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 대표), 박태운 수석부회장(김포신문), 이영호 직전회장(군포신문), 강명희 감사(과천시대신문), 김동인 정책이사(시흥뉴스라인), 전인택(남양주신문 대표), 한태수(하남신문)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재삼 대변인은 "경기도 교육청 대변인으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임원님들과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애를 쓰심은 물론 경기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은 "대변인님의 초청에 감사드리면서 교육은 지역 언론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아끼느냐에 따라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학생들의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6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8~9월 36㎍/㎥, 37㎍/㎥였던 미세먼지 농도가 11월 51㎍/㎥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린 미세먼지 농도는 12월 57㎍/㎥, 1월 64㎍/㎥, 2월 68㎍/㎥, 3월 69㎍/㎥로 정점을 찍은 후, 4월(63㎍/㎥), 5월(62㎍/㎥)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기준은 연평균 50㎍/㎥으로 설정돼 있어 11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치를 웃도는 것이다.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1년 56㎍/㎥, 2012년 49㎍/㎥, 2013년과 2014년 54㎍/㎥, 2015년과 2016년은 53㎍/㎥을 기록했다. 올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횟수는 1월부터 5월까지는 33회, 경보 발령횟수가 4회 발령됐지만 6월부터 10월까지는 발령이 없었다. 11월에는 15일 기준으로 주의보가 4회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일 때 '주
지난 15일 포항지진 발생 이후 건물 내진설계 여부를 확인하는 조회건수가 평소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진발생 안내 문자가 발송된 15일 하루 동안 '경기도 부동산포털-건축물 내진설계 정보' 조회건수가 평소 800여건 대비 20배가 증가한 1만 6,094건을 기록했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건수는 4,665건이다.이날 경기도 부동산포털 운영센터에는 내진설계 정보조회 방법을 묻는 도민들의 전화도 평소보다 많았다.경기도는 지난해 11월 경주지진 발생 이후 전국 최초로 내가 사는 집과 주변 건물의 내진설계를 온라인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건축물 내진설계 정보조회' 서비스를 경기도 부동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 정보조회는 경기도 부동산포털(http://gris.gg.go.kr)에 '건축물 내진설계 조회 바로가기'와 '원스톱서비스-건축물대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진조회서비스는 연도별 법적기준에 따라 내진설계 여부를 색상으로 표시해 이용자가 찾는 건물은 물론 주변 건물의 상황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내진설계 적용이 안 된 곳은 흰색으로 표시된다. 또, 건물 주소를 검색하면 내진설계 적용여부와 건물의 허가일자, 사용승인일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 1일 북부청사서 개최청소·경비 직종 65세까지 정년 연장...고령자 고용안정 위해 선도적 모습 보여줘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306명이 2018년 1월(예산반영 시점)부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경기도는 1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017년 경기도 무기계약근로자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8월 14일부터 비정규직 근로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정부 가이드라인 상 전환기준을 충족하는 근로자는 전환을 원칙으로 최소한의 평가(기간제근로자 소속기관별)를 거쳐 전환심의 대상자를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 심의에서 적용된 전환기준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것으로, 정부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2017년 7월 20일)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중 연중 9개월 이상 상시·지속되는 업무이면서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다.심의를 통해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이 확정된 대상은 경기도 소속 기간제근로자 220명과 119 소방안전센터 등에서 자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23일부터 '2018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 전형'을 시작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이다.교육청 관계자는 전기학교는 학교별 일정이 다르고 전형 방법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을 참고하는 것을 당부했다.도내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10월 23~26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내신성적과 심층면접 등을 통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 3일 이내 발표한다.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로 11월 7일~9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는 11월 29일 이내에 발표한다. 해당 학교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와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그리고 안산동산고와 용인외대부고이다. 예술고와 체육고는 11월 1~6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학
단풍이 붉게 물드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이러한 때일수록 농익은 가을을 즐기기 위한 수많은 발걸음들이 산으로 모인다. 이 같은 즐거운 가을산행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다.이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산행인구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 안전행동요령을 소개하고 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23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6년 경기북부 산악사고는 450건으로, 이중 단풍이 절정에 달하는 10월 산악사고가 8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해 전체 18.2%를 차지했다.가을철에는 일교차가 심해 심혈관 계통의 사고 빈도가 높은 만큼 등산객들은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등산 도중 몸에 무리가 올 경우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하거나 하산해야 한다.또한 여름과 달리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는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해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안전장비를 갖춰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산행을 해야 안전하다. 만약 조난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산악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26개소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