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6일 오후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소방공무원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제1회 소방시설 점검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할 11개 소방서를 대표해 선발된 소방공무원 11명이 평소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비됐으며, 소방특별조사요원과 함께 인사순환을 대비해 예비소방특별조사요원까지 포함한 33명이 소방시설 점검교육과 함께 추진됐다.교육은 방재시험연구원 교수진과 소방기술사, 시설관리사까지 폭넓은 교수진을 구성해 진행했다. 경연 방법은 필기평가, 소방시설 점검요령 5분 발표, 소방시설 점검 실기평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실기평가는 수계실습, 경보실습, 제연실습, 가스계실습 등 화재 안전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주요 소방시설 대상으로 특정 상황을 부여해 소방시설 고장진단과 응급조치 점검능력을 평가했다.평가결과는 각 평가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했다.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전문능력을
경기도와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제수용·선물용 식품류가 많이 소비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2017 추석 대비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추진한다.이번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 수산물, 농산물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점검기간은 9월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으로, 점검대상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38개소, 식품소분업체 2개소, 즉석판매 제조가공업소 8개소, 식품판매업소 51개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체 17개소 등 116개 업체다.주 점검품목은 차, 두부, 떡, 한과, 식용유지(참기름, 들기름 등), 건어포, 벌꿀, 어육가공품, 건강기능식품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위생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지하수 사용 시 수질검사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의무 준수 여부, 허위·과대 광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또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약국 등의 업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품목들을 수거, 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의뢰해 미생물·중금속 여부 등 안전검사를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31일 '2017년도 제1회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91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모집분야별로 최종합격자는 남부·북부 포함 △교육행정(일반) 281명, △교육행정(장애) 25명, △교육행정(저소득) 6명, 사서 12명, 공업(일반전기) 6명, 공업(일반기계) 3명, 보건 12명, 식품위생 8명, 시설(건축) 21명, 시설(일반토목) 1명, 기록연구사 3명, 경력경쟁 시설(건축) 9명, 경력경쟁 공업(일반전기) 3명, 경력경쟁 공업(일반기계) 1명으로 총 391명이다.이중 여성합격자는 262명(67%), 남성합격자는 129명(33%)으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여 당초 선발예정 인원보다 남성 36명을 추가로 합격시켰다. 또한, 합격자 중 연령제한 폐지로 최연장자는 교육행정(장애)에 만47세이며, 최연소자는 경력경쟁 시설(건축) 만17세이다.최종합격자는 9월 6일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신규자실무연수를 거쳐, 신규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8월31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북부 10개 시·군 13개 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드기 및 모기 매개 등 감염병 관리를 위한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했다.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이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 활동시기(9월~11월) 도래 및 북부지역의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호발(好發:쉽고 흔하게 발생함)에 따른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군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10월 추석연휴로 벌초, 성묘, 여행객 등 도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매개체 감염병 주의 예방수칙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영준 보건위생담당관은 각종 질병을 매개하는 진드기 및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경기도의회는 8월31일 오전 9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열 의장을 비롯한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전현직 의장단,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도의원으로 구성된 도의회 음악동호회에서 식전행사로 개원 축하 공연을 가졌다.또한 의정활동지원에 공이 큰 도민과 공무원 등 23명을 표창하고, 지방자치발전 유공언론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열 의장은 기념사에서 "1956년 45명으로 출범한 경기도의회는 현재 128명 정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방의회의 역사는 곧 지방자치의 역사이고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이 주어질 때 제대로 된 지방자치, 진정한 자치분권이 이루어질 수 있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지방의회도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며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을 향한 그 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8일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공사현장을 방문, 원활한 사업 추진과 안전한 공정을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북부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될 ‘5대 핵심도로사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살피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거나 향후 조치할 사항에 대해 모색·점검하는데 목적을 뒀다.김동근 부지사가 찾은 '광암~마산' 구간은 동두천 지역 국도 3호선과 포천지역 국도 43호선을 연결하는 총 연장의 11.3km의 도로다. 이 구간은 총 2,0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현재까지 99%의 보상률과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밖에도 현재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km, ▲국지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 가납~상수) 12km, ▲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 연천 적성~두일) 14.4km, ▲국지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1km 등을 5대 핵심도로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도는 특히 '북부 5대 핵심도로'가 향후 경기북부 교통망의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을 감안, 조기에 개통
경기도가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하던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직접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평가에 대한 공정성 시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내년부터 경영평가 방식을 도 직접평가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경영평가를 위탁받은 외부전문기관 직원과 공공기관간 유착이 있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고광춘 경기도 평가담당관은 "현행 제도상 외부전문기관과 공공기관이 유착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없지만 논란이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 평가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직접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형태로 공공기관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말까지 평가지표와 기본 계획을 확정한 후 내년 2월까지 평가단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경제와 복지·문화, 교육·연구, 체육 등 4개 분야로 평가 유형을 구분하고 분야별로 6명씩, 총 24명의 평가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평가단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평가결과를 도출하면 별도의 확인‧검증 절차를 거친 후 내년 6월까지 공공기관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 우수 니트가 국내 유명·신진 디자이너, 전국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손길을 만나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패션축제가 오는 29일 열린다.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섬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8월 29일 오전 10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 경기 니트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 니트 패션쇼'는 디자이너와 도내 섬유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도내 우수한 니트 섬유를 널리 알리는 경기도의 대표 섬유패션 축제다.올해 행사는 경기도에서 생산된 니트 원단을 활용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가 창작의상을 제작·소개하는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와 전국 패션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 도-도교육청 간 대표 연정 브랜드인 착한교복을 선보이는 '착한교복 패션쇼'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경기 니트 콜라보레이션 패션쇼'에는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장광효, 정훈종, 명유석, 곽현주, 신재희, 김수진 그리고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디자이너 김무겸, 김주한, 김지영, 문창성, 이정록 등 디자이너 11인이 참여해 도내 니
계속되는 가축전염병 사태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가축행복농장' 인증과 지원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앞서 도는 4월 12일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 조례를 공포하고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시행규칙은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 기준으로 가축행복농장에 대한 구체적 기준과 인증절차, 사육관리 방법,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도는 오는 10월 경 시행규칙이 공포되면 올해 안으로 가축행복농장 인증을 받은 농장이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행규칙에 따르면 먼저 소의 경우 축사 내 가축들을 자유롭게 풀어서 키우는 방사식의 경우 가축사육시설 면적이 큰 암소는 마리당 10㎡, 비육우는 7㎡, 송아지는 2.5㎡를 넘어야 한다. 가두어 키우는 계류식의 경우 큰 암소는 마리당 5㎡, 비육우와 송아지는 방사식과 동일하다. 돼지의 경우 성숙한 수퇘지는 마리당 6㎡, 임신한 돼지는 1.4㎡, 분만 후 수유 중인 돼지는 3.9㎡, 새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전기안전공사, 연천군청과 함께 18일 오전 10시 경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에서 '접경지역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각종 안전에 취약한 접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 서비스 확대로 '재해 없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여름철은 전력소모가 큰 냉방기구 사용이나 장마 등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적 요인의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경기북부지역 7월 화재발생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162건의 화재 중 72건(44.4%)이 전기화재일 정도로 여름철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이요구되고 있다.이날 안전마을로 선정된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는 총 185세대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119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전기설비 안전점검, ▲전기안전사용요령 및 절전기법 등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전기안전공사의 합동 안전점검 컨설팅을 받았다.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취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마을 주민 분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