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계곡 급류 휩쓸려 2명 사망 3일 오전 5시30분께 폭 30m, 깊이2m 의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린후 사고지점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서 오전 8시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피서객 노모(36)씨와 정모(33.여)씨가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2008.08.04 이우조 기자
파주신도시 경전철 무산위기 파주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전철신설과 3호선 전철 연장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와 주공은 광역교통계획 포함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서울대에 용역을 의뢰하였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정역과 교하출판단지를 잇는 연장 10km의 경전철 사업은 비용편익분석(B/C)이 0.5로 경제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대화역과 교하신도시 7km를 연결하는 7천억대를 투자할 경우 0.8에 그쳐 사실상 무산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주신도시를 회주하고 서울 상암동까지 연결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구간과 중복돼 경쟁력이 없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결과는 오는 10월께 파주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2008.08.04 이영성 기자
119불법신고 뿌리 뽑는다 파주소방서는 그동안 119에 장난이나 허위 신고를 하는 사람에 대해 주의 등 계도로 일관했던 방침에서 벗어나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소방서는 연중 3단계의 추진 계획을 마련해 계도 및 불법 신고자에 대한 적발, 사법처리 등 강도 높은 법 집행으로 귀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2008.08.04 이우조 기자
아들만 챙긴다 어머니 때려 숨지게... 남양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0분께 남양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잠자고 있던 어머니 B(76)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4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결과 미혼인 A씨는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왔고 함께 살아온 어머니가 7~8년 전부터 오빠와 남동생에게만 좋은 음식과 옷을 챙겨 준다며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괴한이 들어와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침입 흔적이 없는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2008.08.04 이영성 기자
남양주시 식품위생 지도 점검 (49개업소 적발 형사고발 조치) 남양주시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3일조안면 일대 상수원보호구역내 22개 업소와 별내면 수락산 계곡 주변 25개업소, 오남읍 팔현계곡 2개 업소 등 모두 49개 업소를 적발해 형사고발했다. 식품접객업소가 신고 없이 식품을 조리해 판매할 때는 현행 식품위생법 제22조5항 및 77조 규정에 의거해 사법 기관에 고발하도록 돼있다. 이와함께 시는 관내 쇠고기 취급 업소 40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담당 등 23명을 12개 반으로 편성해 원산지 표시 이행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실시했다. 2008.08.04 김윤주 기자
가평군 G패밀리 클러스터로 중기 기살리기 가평군이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8 G 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을 시행한다.금형제작, 디자인개발, 지적재산권 출원.국.내외 전시관 참가지원, 해외규격 및 특허와 PCT출연지원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50%까지 지원하는 이사업은 10만원~1000만원까지의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에 해당된다. 지원자격은 산업패밀리지정기업,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기업, 군의 추천을 받은 기업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고양출장소(031-903-9771)에 접수해야한다. 단 고른 혜택을 위해 타기관 및 해당사업을 중복지원한 경우, 지원사업중 동일사업 중복지원 및 지방세체납, 연체, 금융상 문제기업, 과거 3년간동일사업 3회 이상 수혜기업은 제외된다. G패밀리클러스터사업은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경기도 및 경기중기센터.군이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지원하는 맞춤형 패키지지원 사업으로 기업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제품개발에서 생산, 마케팅, 경영, 군 연계지원을 하나의 바구니(POO
한여름 '시네마 천국'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산하 경기영상위원회는 "가평 자라섬 중도 메인 무대를 시작으로 오는 9월5일까지 한달여간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영화상영 장소는 가평자라섬 중도 메인 무대(7월31일), 자라섬 서도 다목적 운동장(8월1일), 고양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8월8일), 광주 청석공원(8월16일), 연천 제5사단 사단사령부(8월21일), 제5사단 연병장(8월22일), 양주 별산대 놀이마당(8월29,30) 등 6곳이다. 상영 영화는 국내 영화 '우리생애최고의 순간', 원스 어폰 어 타임' ,'마이파더' 와 단편 애니메이션'허그' '오뚜기는 눕고 싶다' 등이다. 오후 8시 사전공연에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영화가 상영된다. 2008.08.04 김윤주 기자
가평군, 클레이 체험등 13개 강좌 운영 가평군은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여름문화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찾아가는 우리역사, 클레이 체험, 영어 동화친구, 열려라 과학교실 등 1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름문화교실은 중앙과 조종도서관에서 진행하게 된다. 초등3~6년생 30명에게 제공되는 과학교실은 교과 과정과 연계된 실험학습을 통해 과학에 대한 탐구 욕구와 흥미를 유발시켜 응용력과 사고력, 창의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8.04 김윤주 기자
파주 유기농기능사반,1차 시험 86% 합격 파주시가 운영하는 '유기농업기능사반'의 수료생 19명이 2008년 유기농업기능사 1차 시험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기농업기능사'는 자연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에 관해 생산부터 품질인증의 사후관리, 기술지도까지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받는 자격증이다. 파주시는 지난 6월16일부터 7월11일까지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을 운영했다. 수료생중 86%가 유기농업기능사 1찬 시험에 합격하는 기록을 세웠다. 2008.08.04 노경민 기자
色다른 남양주시 만든다. 남양주시가 색을 이용한 도시 이미지의 기본 방향을 마련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가운.지금.호평.평내.마석.창현.진접.별내.청학지구 등을 A권역으로 일반 주거지와 자연녹지, 수변구역을 B권역으로 나눠 색채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건물이 주를 이루는 A권역에는 통일감 있는 색을 사용하고 노랑 또는 주황색 계열의 색을 적용할 방침이다. 저층 주거지와 자연이 살아있는 B권역에는 A권역에 비해 고명도, 고채도, 색을 사용하고 원색 사용은 금지토록 할 계획이다. 또 건물 전체에 사용되는 색은 명도4 이하, 채도 6 이상으로 건물 상단에 사용되는 색은 명도 6 이상 채도 5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아파트 로고는 높이와 폭이 2.2m를 넘지 않아야 하며 아파트 이름을 사용할 경우 높이가 1m를 넘지 않아야 한다. 동수의 크기는 높이와 폭이 1.2m를 넘지 않도록 하고 색채는 외부벽면과 동일한 톤의 단색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따라 시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풍토색을 활용하고 지역성을 나타내는 색을 추출해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연출키로 했으며 지붕색과 주조색을 통일하고 지구별 특성에 따른 색을 적용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