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비교적 적은비용으로 전기를 생산·사용할 수 있는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道는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차원에서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소 지원사업'을 예산범위 내에서 11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설비지원사업'이란 공동주택 단지 내에 각 가정별로 설치할 수 있는 0.5kW 미만급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의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은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난간거치형, 고정식, 이동식)를 각 가정별로 설치할 수 있는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 도내 공동주택으로, 가구당 최대 60만원 까지 지원한다.이 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제품은 발전용량이 200W∼500W(총 13개 제품)이며, 공인 성능검사기관 및 설비인증검사를 통과해 구조적으로 안전하다. 또한 설치 후 5년간 무상 A/S가 제공됨은 물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된 제품으로만 공급된다는 장점이 있다.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원하는 도민은 업체와 제품을 선택해 경기도에너지센터(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110호)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
경기도, 사육농가 대상 백신접종 여부 점검...소 94.6%, 돼지 67.8% 항체형성율 유지농림식품부 6일 오후 6시부터 오는 8일 0시까지 전국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 발령충북 보은 젓소농장 구제역 확진에 이어 전북 정읍 한우 사육농장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의 정밀진단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 결과가 나오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구제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 것을 지시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주요도정점검회의에서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겹치면 도내 축산 농가는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면서 "방역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AI·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도내 우제류 생산자단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도내 3,031개 방역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괄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방역취약농가는 소규모, 농장주가 고령인 경우, 일반 사료 대신 음식물을 사료로 주는 농가를 말한다. 도는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로 구성된 공수의 90명을 동원해 이들 방역취약농가 백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 담당공무원과 함께
연천군 석장천 등 경기도내 3개 시군의 하천구역 및 폐천부지에 대한 조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일원 도민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기업애로가 해소될 전망이다.도는 '2017년 제1회 경기도 하천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석장천 하천구역 일부변경(연천), ▲신천 폐천부지 관리계획 일부변경(양주), ▲벽제천 폐천부지 관리계획 일부변경(고양), ▲중랑천 하천구역 일부변경(양주), ▲벽제천 하천기본계획 일부변경(고양) 등 5개 안건을 의결했다.먼저 '석장천' 안건의 경우 지난 2004년 하천기본계획 수립 시 일부 사유지가 하천구역으로 편입됐다. 이로 인해 해당 토지 소유주는 축사를 무허가로 운영할 수밖에 없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위원회는 해당 토지가 계획홍수위 33.76m보다 1.55m 높은 35.31m로 여유고 0.6m를 훨씬 상회한다고 판단, 가축분뇨나 폐수 등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는 조건하에 해당 사유지를 하천구역에서 제척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신천'과 '벽제천' 두 하천 안건의 핵심인 '폐천부지'는 사실상 물이 흐르지 않아 기능을 상실한 하천의 주변 부지로, 현행 하천법에 따라 지방하천관리위원회의 의결을
배우 박철민(만 50세) 씨와 평화누리길 카페회원 정준구(만 45세) 씨가 올해 ‘평화누리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배우 박철민 씨는 최근 MBC드라마 ‘군주’에 캐스팅 되는 등 바쁜 활동 중임에도 2012년 헌혈홍보대사를 시작으로 DMZ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패밀리,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등 다방면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친근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 평화누리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평화누리길 카페회원 정준구(서울거주) 씨는 평화누리길 12개 코스 10회 완주, DMZ SNS 홍보단 ‘DMZ프렌즈’ 활동(2014~2015), 평화누리길 클린티어(Cleanteer) 자원봉사활동(2014~현재), 인터넷 카페를 통한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 적극 개진 등 그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평화누리길 동호인’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앞으로 박철민 씨와 정준구 씨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 참여, 행사 시 포토타임 및 팬 사인회 실시, 홍보 영상 촬영 등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이날 박철민 씨는 “평화
경기도 동탄 메타폴리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남경필 지사가 초고층(50층 또는 200m 이상) 건축물 화재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남 지사는 5일 "초고층 건축물은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 배관·배선 이중화 등 현대 기술이 총 집결된 곳으로 무엇보다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방·가스·전기·승강기·에너지 등의 통합안전점검, 재난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덧붙여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재 및 인명구조 전문대와 거주자 중심의 초기 대응대를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경기도에는 총 19개(고양 14, 부천 1, 화성 4)의 초고층 건축물이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 동탄 메타폴리스가 처음이다.아울러 초고층재난관리법이 강화되어 현재 피난용승강기, 비상전원 60분, 피난안전구역 설치 등이 의무화되어 있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11시쯤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동 3층 뽀로로 테마파크 철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4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했다.
경기도의회가 청년의 해외 취업지원과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조례를 입법예고 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시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년 일자리창출의 영역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미치도록 했다.특히, 도지사가 청년의 해외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위한 지원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도는 본 조례안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니즈' 충족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명피해 184명(사망 19명, 부상 165명), 재산피해 675억원화재발생 장소 비주거시설(산업시설, 업무시설 등) 가장 많아2016년도 경기북부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889건으로, 인명피해는 184명(사망 19명, 부상 165명), 재산피해는 675억 6천1백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 2015년도에 발생한 3,095건 보다 206건(6.7%)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 규모는 전년 292건 대비 108건(37%)이 줄었다. 이중 사망자수는 26건에서 7건(26.9%)이, 부상자 수는 266건에서 101건(3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액은 전년 739억 9천6백만 원에 비해 64억 3천5백만 원(8.7%)이 감소했다.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살펴보면 산업시설, 판매·업무시설, 의료·복지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227건(42.5%)으로, 주거지 603건(20.9%), 차량 330건(11.4%), 임야 244건(8.4%)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로
지난 한 해 경기도내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와 청약철회 대한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의 전체 소비자상담건수는 17,939건으로 지난 2015년 18,220건에 대비해 281건(1.5%)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소비자상담 17,939건 중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가 4,856건(27%)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품질 및 A/S상담 4,580건(26.6%), 분쟁해결기준 및 법규 문의 3,555건(19.8%), 계약불이행 상담 1,993건(11.1%), 사업자 부당행위 문의 1,148건(6.4%) 순으로 접수됐다.품목별 현황으로는 의류·신변용품이 2,393건(13.3%)으로 가장 많았고, 전화·이동통신·인터넷서비스 1,710건(9.5%), 여행·숙박·회원권 등 문화·오락 서비스 1,642건(9.2%), 정보통신기기 1,107건(6.2%), 운수·보관·관리서비스 811건(4.5%) 등이 뒤를 이었다.판매 유형별로는 일반판매 9,660건(52.8%),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 5,957건(33.2%), 기타 2,322건(12.9%)이었으며,
AI의심신고 접수된 포천시 가금농가 산란계 1만6천수 살처분경기도, AI통제초소 50곳과 거점소독시설 42곳에 611명 투입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도 공무원들에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남 지사는 26일 오전 경기도AI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에게 "한동안 잠잠했던 AI가 포천에서 또 다시 발생하는 등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AI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방역 관계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현재 운영 중인 17개 시·군 내 AI 통제초소 50곳과 거점소독시설 42곳에 611명을 투입해 방역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 시작 전인 25일에 이어 연휴 직후인 다음 달 2일 도내 1,750개 가금류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는 31개 공동소독방제단과 소독 차량 112대를 투입해 축산농장과 축산 관계시설, 농장 출입차량, 철새도래지를 순회하며 방역활동을 한다. 이밖에도 도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도 현수막과 마을 방송 등을 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1,982명을 24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및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 등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됐다.특히, 2차 시험인 교직적성 심층면접에서 집단토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및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검증하였고, 개별면접에서는 교직관 및 교직수행계획, 경기혁신교육 등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수험생이 제출한 자기성장소개서를 통해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등을 확인하여 교직관, 자질 및 태도 등을 평가했다.또한, 수업능력평가에서는 수업실연과 연계하여 묻고 답하는 형식의 수업나눔을 통하여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수업공감능력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를 전보 이동이 잦은 연천군과 포천시 지역에 임용하여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모집분야 별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194명, 초등학교 교사 1,681명, 지역구분 모집 초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