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새해들어 처음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자 총 109명을 적발하고 이중 훈방대상자인 0.05% 미만자 24명을 제외한 85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1월 5일 11시부터 6일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경찰관 564명(교통경찰 168, 지역경찰 248, 교통기동대 87명 등)과 순찰차 205대를 배치하여 대대적인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일제단속은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음에도 야간 및 심야시간대(22시~02시)에 음주운전사고 사망자가 전체의 33.3%에 달하는 등 그 위험성이 심각하고, 새해 들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의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야간 및 심야시간대에 대대적인 일제단속이 실시됐다.이번 일제단속에서는 5일 10시 32분경 시흥시 정왕동 46블럭 상업지구 앞 노상에서 과거 2회의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승용차 운전자 최모씨(33세,남)가 0.061% 주취상태로 운전하다 삼진아웃으로 단속됐다.또 같은 날 11시 4분경,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쌍용빌라 앞 노상에서 함께 술을 마신 직장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경기도는 올해 11조 6천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길은 마냥 꽃길이 아닙니다.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국가 리더십이 실종되었습니다. 탄핵 한파로 기업과 가계의 경제 모두 혹독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 등 대외적인 여건조차 녹록치 않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대립과 불통, 독식의 구체제를 청산하고, 자유와 공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미래비전과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술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저부터 반성하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는 역사가 됐고, 우리는 역사에서 너무나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광장에 피어오른 대통령 탄핵 촛불은 국민을 넘어서는 국가 권력이 없음을 천명했습니다. 지난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가슴에 새기며 경기도의회는 다시 원칙과 상식으로 1,300만 도민의 뜻을 받드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을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개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관련기업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됐습니다. 우리나라를 강타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도민의 삶터에 도사리고 있는 불안 요소를 확인했습니다. 연말에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으로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국제사회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서 보듯이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목도한 만큼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개헌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헌법
새해 새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평화와 민주주의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을 늘 사랑해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신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촛불의 빛과 함성이 온 나라에 울려 퍼지고 현직 대통령이 탄핵 소추를 당하는 등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행복한 배움터를 찾아가는 천개의 고원, 천개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또한,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묵묵히 교육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행복한 학교, 따뜻한 학습이 있는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따뜻한 학습을 추구합니다. 상상력과 창의적 도전을 펼치는 행복한 학교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가꾸는 안전한 학교 교육공동체
내년부터 남양주와 김포시에서만 운행하던 2층 버스가 수원과 성남 등 경기도내 12개 시군으로 확대 된다. 사회복지시설종사자에게 지급되는 처우개선비는 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줄지만 수급대상자가 2천800명에서 1만6천300명으로 늘어난다. 7월부터는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납부가 가능했던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도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고지서도 선보인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일반행정과 산업·경제 등 8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경기도만 실시하는 정책은 제목 옆에 (경기)로 표시했음) 1. 일반행정 분야▶경기도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2017년 말까지 연장(경기)내년말까지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면제 제도가 1년 연장되어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다만, 차량 취득가액이 5,000만원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배기량에 상관없이 감면·면제 대상에서 제외돼 내년부터는 채권 전액을 매입해야 한다.▶6월부터 지능형 스마트 고지서 서비스 개시(경기)6월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고지서 송달과 알림, 간편결제, 지능형 상담이 가능한 지능형 스마트고지서를 6월부터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경기도청공무원 노동조합 주관하는 '2016년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의정활동 우수도의원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행정포털시스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운영위원회 의결 절차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김원기 의원과 함께 이동화 의원(새누리당, 평택4), 이필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도의원 주요 선정기준으로는 ▲미래지향적·창조적 정책대안 제시, ▲도덕성으로 공익 추구, ▲도민을 위한 소신 있는 정책 결정,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전문성‧책임성‧청렴성 있는 의정활동, ▲연구와 현장 활동을 통한 의정서비스 제고 등 도민 행복과 실질적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 노력도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김 의원은 북부청사 광장 앞 리모델링 예산 확보, 북부소방재난본부 청사 신축 기여 등 의정부와 경기 북부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 받았다. 김원기 의원은 "이번 우수도의원 선정은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직원 여러분께서 직접 선정해 주신거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와 집행부, 여‧야가 상생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다솜실에서 '2016년 학교안전 컨설팅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안전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진행된 학교안전 컨설팅의 결과를 점검하고, 안전컨설팅의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에서는 학교안전컨설턴트들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0개의 학교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 후 작성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그동안 컨설턴트들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학교의 안전 문제점을 파악해 학교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도움을 주었다.경기도교육청 이일상 재난예방과장은 "학교안전 컨설팅을 통해 전 교직원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각급학교에 안전컨설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15일 오전 8시 30분부로 축산산림국 주관으로 운영되던 기존 AI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하는 AI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본부장이 차장, 축산산림국장이 통제관, 동물방역위생과장이 담당관을 맡게 된다. 도는 종합상황반과 이동통제반, 매몰지원반, 유통수급반, 역학조사반, 초동대응반 등 기존 6개 실무반에 추가로 안전관리실과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보건복지국, 환경국 등 5개 부서가 참가하는 총괄지원반을 구성했다. 총괄지원반은 도 재난상황실에서 별도 근무를 하게 되며 ▲축산산림국 방역활동 지원, ▲방역활동 관련 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지원, ▲농장 종사자 방역인력 등 AI 방역인력의 감염 예방, ▲주요 철새서식지와 AI 발생 인근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등을 강화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AI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운영에 따라 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AI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더 이상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
의정부시와 양주시 출신인 정진선(새누리, 의정부), 박재만(더민주, 양주시) 도의원이 나란히 경기도의회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경기도의회는 원활한 의사운영과 의회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2016년 하반기에 최초로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및 위원회' 표창 대상을 마련해 우수의원과 위원회를 선정했다.본회의 출석과 안건표결 참여율을 반영해 선정한 결과, 우수의원에는 정진선(새누리, 의정부), 박재만(더민주, 양주시), 나득수(더민주, 부천), 임동본(새누리, 성남시)의원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우수위원회는 보건복지위원회로 소속의원 참여율 평균이 가장 높아 선정됐다.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바쁜 의사 일정에도 의사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의회 만들기에 함께 해주시는 의원님과 위원회를 격려하고자 상패 수여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올해 선정된 4명의 의원님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님께 축하와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 및 위원회' 선정 및 표창을 향후에도 연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다가오는 12월 16일 종무식에서 '본회의 참여 우수의원과 우수위원회'에
방사완브라더스, 투자금 380억 대출받아 조성설립 1년 밖에 안된 신생업체...재무구조 열악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특혜의혹과 계약의 문제점를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경기도 K-컬처밸리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수)'의 제3차 조사가 12월 6일 실시됐다.이날 박용수(더민주·파주2) 조사특위 위원장은 CJ는 방사완브라더스의 투자금이 론(loan)으로 조성되는 등 컨소시엄 구성 당시부터 세밀하게 투자사의 출자계획을 확인하지 않은 대목을 지적하며, 경기도의 행정시스템과 CJ의 투자금 조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제기했다.또한, 박용수 위원장은 금번 제3차 조사에서 “현지 출장에서 밝혀진 것은 방사완브라더스가 투자한 모든 자금은 론을 통해 이루어졌고, 설립된지 1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기업이면서 재무구조도 건실하지 않은 기업이 380억원이라는 거액을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아 이 사업에 투자했다는 사실이다”며, “이는 CJ가 외투기업의 지위를 얻어 1%의 대부료 혜택을 받기 위해 테마파크 조성과는 무관한 외국 기업을 끌어들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끝으로 박용수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조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