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하수관리 CCTV 장비 도입 남양주시가 효율적인 하수관리를 위해 하수관로 내부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검사장비는 CCTV가 탑재된 무선 조종차량으로, 하수관 누수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빗물, 지하수 등을 차단하게 된다. 시는 우선 조안면 지역의 7개 하천 하수관로 약 5km를 대상으로 검사장비를 이용해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철저한 보완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CCTV 탑재차를 운영할 경우 연간 위탁조사 비용 1억원을 절감하고 문제가 발생한 곳을 보다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7.02 최기순기자
한나라,민주3차투표끝 '연장자 우선' 따라 배철호의장 당선 고양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135회 임시회가 30일 열린 가운데 11시께 속개된 본회의는 의장을 선출하는 투표에 들어 갔으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민주당 이봉운 부의장 15표, 한나라당 배철호 의장 11표, 현정원 의원3표, 이상운,길종성 의원 각 1표로 과반수 획득 의원이 없어 2차투표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소 7~9표의 소신 투표로 마음이 다급해진 한나라당측은 개표 이후 정회시간을 이용해 소속의원들의 반발을 잠재우려 표단속에 들어갔으나, 간간히 고성이 오가며 2차투표를 점심시간 이후로 미루기로 하고 본회의를 속개하자마자 또 다시 정회했다.또 오후 1시30분 속개된 2차투표에서도 과반수 없이 이봉운14표, 배철호 14표로 동수를 이뤄 1,2위를 대상으로 한 3차 투표를 실시했지만 또 다시 각각 15표를 획득해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배철호의장이 3시간여에 걸친 사투끝에 가까스로 당선됐다.이어 벌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이미 내정한 길종성 의원이 11표에 그친데 비해 민주당 윤용석 의원
고양시 부동산 취득세 잘못납부 뒤늦게 고지 민원인 가산금 부과 분통 30일 시에 따르면 부동상 관련 취득세처리 건수는 일산동구가 1만2천400여건, 일상서구가 3천840여건, 덕양구가 자동차를 포함해 1만3천380여건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다수 일반인들은 취득세를 취득가액의 2%(일반세율)로 자진 납세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100㎡가 넘는 유흥1종허가 부동산 등을 포함한 고급오락장 취득자는 중과세 대상으로 10%의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부동상 취득 민원인들이 구청 세무과에 신고할때 일반세율로 신고, 납부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미납된 8%의 세율과 함께 20%에 달하는 가산금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에 민원인들은 구청이 취득세 신고 당시 이런 사실을 충분히 고지 하거나 서류를 검토할 때 지적할 수 있는데도 나중에 가산금을 부과 하면 된다는 식의 무성의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들은 "대부분 법무사를 통해 취,등록세를 신고,납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율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nbs
구리~남양주 내년까지 BRT구축 구리 ~ 남양주 연결도로에 버스중앙차로제(BRT)가 구축된다. 30일 경기도 제2청은 내년까지 170억원을 들여 서울시계~ 왕숙천을 잇는 구리 구간 3.1㎞와 왕숙천~도농동을 연결하는 남양주 구간 2.3㎞ 등 모두 5.4㎞에 BRT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2청은 올해말까지 BRT구간에 대한 설계를 마치고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2청은 이와함께 2010년까지 남양주 국도 46호선 도농~평내 구간 7.3㎞를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한 후 BRT를 연장할 계획이며 망우역~서울시계 구간 2.1㎞의 BRT구축도 조기 완료될 수 있다록 서울시와 협의하고 있다. 구리, 남양주 구간에 BRT가 구축될 경우 이미 BRT가 완료된 청량리역~망우영 구간 4.8㎞와 더불어 청량리역~평내 구간 19.6㎞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된다. 이에따라 2청은 청량리역에서 평내까지 버스 통행시간이 52분에서 26분으로 단축되고 평균 운행속도 역시 시속 15㎞에서 23.1㎞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구리, 남양주 구간의
교하 초중고 33개교 신설/ 주공,3지구에 15곳 계획 경기도 파주시 교하신도시에 모두 33개 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파주교육청은 "교하신도시 1, 2 지구에 초등교 7곳, 중학교 7곳, 고교 4곳 등 18개 학교가 건립되며, 3지구에는 초등교 8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등 15개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공과 교육청은 교하신도시에 모두 7만8촌요 가구가 입주하는 점을 감안해 3지구 5만㎡에 '에듀파크'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08.07.01 김동영 기자
가평군, 외국 벤치마킹의 모델 가평의 브랜드 가치가 치솟고 있다. 가평군은 그 동안 중첩된 규제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정체지역이었으나 이제는 외국에까지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모델대상이 되는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3일 베트남 호찌민시 응웬 드룽 비엣 자원환경국장과 베트남 기업인 등 7명이 가평위생매립장을 찾아 친환경적으로 운영·조성되고 있는 폐기물 매립시설과 운영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았다. 또한 22일에는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강남교학부생 35명이 가평군을 방문, 가평의 역사·문화·관광분야 등 일반현황과 장기발전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가평발전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도 동부권 자치단체장들이 자라섬을 방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상의 섬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가평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과 미래 수요를 창출해가는 창의적인 발상에 격려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26일에는 양평군 관계자들이 방문, 가평을 새롭게 창조해가는 성장엔진이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고품격 문화를 창조해가는 기회의 섬인 자라섬을 찾아 무에서 유를 찾고 실현해가는 사고의 전환과 접근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이 같은 결과에
한류우드 호텔 건설 대명레저산업과 부지공급계약 경기도는 30일 도청사에서 '한류우드 2구역 숙박시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명레저산업과 숙박시설 사업용지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이번 계약으로 대명레저산업은 경기도 고양에 2586억원을 투입, 2013년까지 관광호텔 370실, 2014년 가족호텔 290실 등 660실의 호텔을 완공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총 4000실 규모의 호텔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각종 국제전시행사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KINTEX)의 경우 숙박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숙박시설 부지 공급 계약으로 대규모 국제 전시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호텔이 들어서는 고양 한류우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외국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기도 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단 강승도 단장은 "2012년 1천만명 외국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있지만 서울에는 더 이상 호텔을 지을 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한류우드에 명품 호텔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
고양시, 고양문화재단 후원회 발족 26일 고양문화재단이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발족시킨 고양문화재단 후원회를 올 연말까지 순수기부 문화 중심의 독립후원회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 극장에서 조석준대표이사와 문화재단 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체제로 운영될 공양문화재단 후원회 준비 위원회 모임을 갖고 12월까지 정식 출범키로 의견을 모으고 후원회조직을 결성했다. 지난해 12월 발족된 고양문화재단 후원회는 지난5월 요진건설산업 최준명 회장의 5년간 10억원 후원협찬을 비롯, 관내 기업인과 개인 등 80여 업체서 총 14억원의 후원금 및 협찬을 기부받았다. 준비위 최성규위원장은 “고양문화재단 후원회는 금전적 후원뿐만아니라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질적 도약을 위한 조언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08.06.27 김동영기자
가평군, 호명호수 7월1일부터 개방 가평군은 25일 호랑이의 전설을 간직한 호명산과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명호수를 7월1일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의 이름으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은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을 가지고 있다. 4만5천평의 면적에 267만7천t의 저수량을 지닌 호명호수는 파란하늘과 푸른 물이 맞닿는 시·공간적인 호수로 장엄함, 위대함,신비함과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번 개방을 계기로 또 하나의 가평의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건을 활용해 지역발전의 교두보를 구축함은 물론 자족형 관광도시를 구축하고자 가평군이 호명호수공원 조성사업에 착수, 호수공원 상부 25만5천평에 하늘정원, 조각공원,전망데크,산책로등을 조성해왔다. 호명호수는 오늘 7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군은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가평터미널~호명호수~청평터미널을 운행하는 노선버스 운행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06.26 김동영기자
가평군, 난폭견인차 집중단속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긴급자동차행세를 하며 사고현장 출동을 빙자해 사이렌을 울리거나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을 하는 견인차량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다.최근 일부 견인자동차들이 사고현장 출동을 빙자해 신호위반이나 중앙선침범, 불법유턴, 후진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와 긴급자동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법으로 사이렌을 부착해 취명운행을 함으로써 일반 자동차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등 난폭운행을 일삼고 있어 이들 견인자동차들의 불법·난폭운전을 예방함은 물론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운전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이들 난폭운전차량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이에 앞서 지난 23일 가평에 있는 견인업체 사무실에서 견인자동차(레커차)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난폭운전 예방 간담회를 갖고 견인차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한바 있으며 경찰은 앞으로 한달동안 견인자동차에 대한 신호위반이나 중앙선침범, 유턴, 후진위반, 난폭운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2008.06.26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