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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멀쩡한 차 수리하고 '부당청구'한 카센터 업주 검거

멀쩡한 차 수리하고 '부당청구'한 카센터 업주 검거

의정부경찰서는 2년여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수리 의뢰한 차량의 멀쩡한 부품까지 교환한 뒤 허위대금을 청구하고 차량견인업체에 소개비를 건네 온 이모(48)씨를 사기혐의로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주시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이씨는 지난 2009년 10월 22일 자신의 카센터에서 접촉사고로 차량 앞부분의 수리의뢰가 들어온 아반테 차량의 충격흡수 부품 등이 있는 프로트 써스펜션 등 하체부품 일체를 교환하며 불필요한 수리를 12차례나 하며 보험회사에 허위대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씨는 또 다른 차량의 휠얼라인먼트를 조작, 쉬트지 허위청구를 하는 등 모두 28차례에 걸쳐 3천4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의정부 및 양주 관내 6개 카센터 업주 및 작업반장에게 지난 2007년부터 건당 10만원씩 100여 차례에 걸쳐 차량소개비(일명 통값)를 건네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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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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