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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기도, 다문화가족 소식지 발간

고국 소식․의사소통․행사안내 등 6개 국어로 제작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소식지 <해피패밀리(Happy Family)> 2011년 2호를 발간, 배포했다.

이번 소식지는 그동안의 소식지에 대한 내용을 결혼이민자의 입장에서 제작하여 이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답변을 통해 다른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다문화관련 통․번역사, 초등학교 다문화강사, 방문학습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들의 애로사항과 해결 내용도 소개한다. 취업 코너 마련, 국가별 커뮤니티 모임 소개, 결혼생활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및 상담정보 등의 다양한 소식도 담았다.

<해피 패밀리>는 다문화가정, 관련단체에 배부되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Happy Family>는 경기도가 2007년부터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일본어 등 6개 국어로 만들어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관련 단체 등에 배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소식지로 매년 3만부 이상 제작되고 있다.

한편, 도내에는 전국 127만여 외국인주민 중 가장 많은 38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은 전국 21만여 가구중 6만여명, 자녀도 4만여명이나 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소식지를 통해 조기 국내 적응지원을 위해 다양한 국가의 결혼이주여성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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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