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심야시간에 배수로 덮게 상습절도범 검거해

원자재 값 폭등으로 고철을 노려...

양주경찰서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돈이 되는 고철을 노려 심야시간대 경기북부, 강원도 일원을 돌며 지자체 및 주민이 관리하는 배수로덮게 등을 떼어내 훔친 혐의로 A모씨(37세,전과 7범)를 구속하고 장물업자 B모씨(57세, 전과 5범)를 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실직후 일정한 직업이 없어 폐휴지를 줍는 일을 하다가 고철값이 상승하자 심야시간대 인적이 드문 도로변 등에 설치된 배수로 덮개(스틸그레이팅)를 절취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달 5일경 양주시 광적면 소재 매장 입구에 설치된 배수로덮개 8개를 자신의 화물차를 이용해 절취하는등 지난 7월부터 검거시까지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 등지를 돌며 83회에 걸쳐 배수로 덮개 321개 및 공사자재 등 4,6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물업자 B씨는 A씨가 가져온 장물을 시중가의 5분의 1 가격으로 매입해 취득한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

양주경찰서는 관내 배수로 덮개가 소량 도난신고를 인지, 발생지역의 CCTV 분성을 토대로 화물차량에 절취품을 싣는 장면면을 확보해 용의 차량 및 피의자 특정을 지어 검거했던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