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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장암동 복합리조트 첫경매 '유찰'굴욕

준공후 2여년 동안 개장하지 못한 장암동 소재 '아일랜드 캐슬'의 숙박시설과 상가 일부시설이 경매에 들어갔지만, 유찰이라는 굴욕을 맛보았다.

27일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아일랜드캐슬은 1, 2층 상가와 3층 실내골프장, 4층 헬스장, 5, 6층 사우나ㆍ스파시설, 7~14층 호텔이 28일 의정부 지방법원에 경매로 나온다. 감정가격은 365억원. 아일랜드캐슬은 대지 3만8,784㎡(1만1,732평)에 콘도 531실, 호텔 101실과 하루 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실내 워터파크 및 스파시설을 갖춘 리조트다.

28일 의정부지법은 감정가 365억원으로 경매를 진행했지만, 입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되었다고 밝혔고, 2차경매는 오는 11월 2일 20% 떨어진 292억원으로 책정됐다.

아일랜드캐슬은 시행사인 유니온브릿지홀딩스가 한국자산신탁에 시행과 관리를 맡기는 개발신탁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고,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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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