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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리조트경매 주인이 안나타나

2차 경매 유찰...3차 오늘(7일)경매 예정

준공후 2년동안 개장을 못하고 있는 리조트가 2번째 경매에서 유찰을 받은 굴욕을 맛보았다.

의정부지법은 지난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감정가 292억원으로 경매를 진행했지만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뒤늦게 알려졌다.

유찰된 이 리조트는 지난 2006년 7월 착공돼 2008년 1월 본격적으로 분양을 시작했으나 미분양이 속출하고 참여주체들 간의 채권ㆍ채무 갈등으로 문을 열지 못해 지금껏 유지 해오고 있었다.

경매물건으로 나온 시설은 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의 1~2층 상가와 3층 실내골프장, 4층 헬스장, 5~6층 목욕시설, 7층~14층 호텔과 대지 2천582㎡ 등으로 3차 경매는 2차경매 감정가의 20% 떨어진 233억6천만원으로 책정돼 오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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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