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로컬뉴스

연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성과 장려기관 선정

- 소방방재청 주관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3위 영예 -

 연천군은 소방방재청이 주관해 실시한 2011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전국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이 올해 추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중 인명피해 절반 줄이기 달성도, 안전시설 확충, 단체장 관심도 및 대국민홍보분야 등 전반적인 성과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에서 1,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61일부터 8월말까지 재난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물놀이안전관리 T/F팀을 구성,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물놀이 안전계도요원,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평일은 물론 주말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하계부업대학생과 지역자율방재단, 로하스 인명구조대 등의 인력을 한탄강과 임진강에 집중 투입했으며, 안전장비 예산도 대거 투입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장려기관 선정에 따라 연천군은 올해 연말 정부포상과 함께 시상금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광하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참여한 군민의 땀방울로 인하여 명실공히 경기도 1위 및 전국 3위라는 명예를 지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