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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경기도 태권도 23년만에 전국 제패

제92회 전국체전서 금4, 은5, 동12 획득… 2위 부산 누르고 종합우승

↑↑ 박윤국(가운데) 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이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 시도를 비롯한 재외동포 선수단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 태권도경기에서 경기도가 23년 만에 역전의 드라마를 연상하듯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하여 총 1958점을 얻어 2위 부산광역시(1604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광역시는 131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지난 9월 8일 박윤국 회장(전 포천시장) 체제 출범 직후 전국체전 비상기획단 98명을 위촉하고 곧바로 전국체전준비와 선수강화 훈련에 돌입하였다. 경기도는 그동안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되는 어수선한 상태를 극복하고 성남벌에서 경기도민의 자존심을 지켜낸 것이다.

박윤국 회장은 “이번 대회 승리를 기초로 경기도내 선수들의 능력과 잠재력을 키워 인재를 길러내는 협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아울러 “특별히 2012년 전국소년체전 개최지가 경기도이므로 이에 대비해 꿈나무를 길러내는데 주력하여 태권도 발전에 역할을 하겠다”면서 “31개 시군 중 소년체전 유치를 희망하는 시군을 검토하여 경기하기 좋은 여건과 환경이 갖춰진 곳을 개최지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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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