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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경찰, 수색 수일만에 50대 시신 발견해

집을 나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작전 끝에 실종 9일만에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40분께 포천 일동면 소재 한 저수지에서 익사한체 떠있던 강모(58)씨의 시신을 경찰이 발견, 사체 수숩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강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께 가족들에게 목욕을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실종 다음날 17일 시신일 발견된 저수지 주변에서 강씨의 차량을 발견한뒤 경찰 타격대와 기동대등 하루 130~14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저수지와 인근 야산을 집중수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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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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