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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탈북하면서 어떻게 그럴수가.. 탈북과정 중 성폭행 처벌

지난 17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박인식 부장판사)는 북한에서 탈북하면서 20대 탈북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탈북자 남모씨(남, 37세)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남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향후 5년동안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개하라고 판결하였다.

이날 재판부는 탈북 과정에서 체포되면 생사를 보장받을 수 없는 긴박한 상황과 절박한 처지에 놓여있는 피해자를 같은 탈북자로서 협박하여 강간하는 죄질이 무거운 범죄에 대하여 엄벌해야 하지만 동종전과가 없이 자신의 죄를 반성하는 점을 정상참작하여 판결하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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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