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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문화예술 한마당 소개

 한여름 밤에 만나는 풍성한 문화예술 한마당이 펼쳐진다. 의정부문화원은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의정부문화원 야외무대를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토요 문화가 산책’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퓨전 전통예술, 추억과 낭만이 있는 가요 콘서트,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마당극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공연들이 선보인다. 또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2007 푸른 음악회’도 한결 깨끗하고 맑아진 금오동 부용천 수변무대와 가능동 어수정공원 등에서 열린다.

오는 11일 새롭게 단장한 금오동 부용천 수변무대에서는 5인조 그룹 ‘잼스틱(Jam Stick)’의 마칭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즉흥적으로 변주하다’는 뜻을 지닌 ‘잼’과 ‘북채’를 뜻하는 ‘스틱’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그룹 잼스틱은 마칭 타악기뿐만 아니라 페인트통이나 헬멧 등 실생활 소품 등을 이용해 클래식과 재즈 등을 마칭 타악에 접목시킨 다양한 레퍼토리의 흥겨운 리듬과 선율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 의정부문화원 야외무대서 8월25일까지 열리고 있는‘토요문화가 산책’. /의정부시청 제공


 이날 부용천 수변무대에서는 또 ‘2007 푸른 음악회’의 일환으로 재즈 뮤지션 ‘김기철 퀸텟’이 출연해 색소폰, 트럼펫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오는18일 의정부문화원 야외무대에서는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민중극 ‘품바’가 공연된다. 민초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 서리서리 쌓였던 울분과 억울함 등 삶의 애환을 걸쭉한 각설이타령 등 창과 춤, 놀이 등으로 신명 나게 풀어낸다. 예(藝)와 지(知)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 윤충일이 품바로 열연한다.

 25일 의정부문화원 야외무대에서는 ‘광개토 사물놀이’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광개토 사물놀이’패는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세계 속에 널리 알리고자 무형문화제인 김제 우도 농악 이수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전문단체다. 같은 날 가능동 어수정공원에서는 ‘2007 푸른 음악회’의 마지막 공연으로 ‘의정부 윈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 ▲ 오는 11일 부용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2007 푸른음악회’에선 환상적인 재즈공연이 선을 보인다. /의정부시청 제공


 9월 1일 금오동 부용천 수변무대에서는 재즈밴드 ‘투스텝(TWO STEP)’의 ‘재즈 인 의정부’ 공연이 펼쳐진다. 2005년 이탈리아 로마의 국제음악원 동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전문 재즈밴드인 투스텝은 어렵고 난해한 재즈보다 관객들이 편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재즈스타일을 창조해가고 있는 밴드다. ‘아일랜드(Island)’ ‘필즈 소 굿(Feels so good)’ 등을 선사한다.

 9월 8일 녹양동 공설운동장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정동극장예술단이 가무악 ‘바람꽃 풍굿놀이’를 펼친다. 한국무용과 사물놀이, 국악 관현악, 소리 등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정동극장예술단은 ‘풍장길 놀이’ ‘화관무’ ‘검무’ ‘경기민요한마당’ ‘판굿과 소고춤’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춤과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15일 호원2동 어린이도서관 옆 야외특설무대에서는 올해 토요 문화가 산책의 마지막 공연인 ‘Old & New 콘서트’가 열린다. ‘의정부 뮤지션 협회’ 회원들이 출연해 ‘모나리자’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미인’ 등의 곡을 부르며 세대를 뛰어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서로 환호하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음악회를 선사한다. 공연은 모두 무료. ☎031)872-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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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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