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신곡1,2동과 장암동에서는 토박이 사이에 진검승부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새누리당의 임무창 후보는 장암동 출신으로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비례대표로 선출된 7대 도의원 경력을 지니고 있다.
임 후보는 선친이 시의원을 역임하셨고 임일창 전 시의원이 친형이며 BBS지부장, 생활체육회장, 야구협회 회장등 형제들이 의정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무창 후보는 광운대 학교상담 복지정책 대학원을 졸업하고 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정책 추진 양육수당 및 보육비 지급확대,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추진, GTX 의정부 금정 조기착공 추진, 고등학교 의무교육 추진, 폭력없는 안심학교 추진, 의정부시의 재정확충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는 신곡동 출신으로 임 후보와 마찬가지로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의정부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한 신곡동의 터줏대감이다.
근면 성실하고 검증받은 후보로 의정부 1004장학회를 만들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김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2년의 의정활동경험을 주민에게 바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전문지식과 경륜의 시정, 지하철 7,8호선 연장, 호원IC건설, 청소년수련원 건립추진, 무상급식 전면시행, 일자리 창출지원등이 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창과 방패의 대결, 3선거구의 주민들은 두 후보와 밀접한 관계라 정책대결에서 승부가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