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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무더운 여름, 재밌는 만화영화와 함께......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광영)는 지역 여건상 여가시설이 부족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영상물을 제공함으로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자 7월부터 8월말까지 매월2회 아름다운문화센터 1층 야외공원에서 “별밤 돗자리극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별밤 돗자리극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답답한 실내가 아닌 탁 트인 야외공원에서 영화를 상영함으로서, 시원한 여름밤의 정취와 함께 에너지절약도 되는 일석이조의 기획으로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될 듯하다.

올해 “별밤 돗자리극장”은 8월말까지 총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으로 7월 17일(화)『마루밑 아리에티』를 시작으로 7월 24(화)에는 『카2』를, 8월 7일(화)에는 『쥴리의 육지대모험』을, 8월 14일(화)에는 『노미오와 쥴리엣』을 상영한다.

박광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값진 체험이 될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한 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하며, “별도의 의자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돗자리는 꼭 준비해야 하고, 야외상영인 만큼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올 경우에는 상영이 취소될 수 도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상영에 앞서서는 송내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스포츠댄스팀의 앙증맞은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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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