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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천만다행인 사고, 밴승합차 웨딩홀 돌진

 

지난 13일 오후7시경 의정부시 서부역 사거리에서 외제 밴승합차가 오피러스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로 뛰어들어 지하차도 건너편 웨딩팰리스 정문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퇴근시간 무렵 발생했다.

사고지점에서 불과 10여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횡단보도와 인도는 항상 많은 시민들이 다니는 길로써 다행스럽게도 사고당시 시민들의 황급한 대피와 천운으로 보행자중 부녀자 1명과 딸 여아1명만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는 사고차량의 동승자와 오피러스 운전자가 부상당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운전자 하모씨(남, 44세)는 지하차도에서 시청방향으로 직진 중 주황색 신호등을 보았으며 그 때 의정부 의료원 방향에서 경전철 의정부역 쪽으로 달리던 오피러스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오피러스의 운전석쪽을 충돌 후 인도로 뛰어들어 웨딩홀 정문과 기둥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사고로 ‘웨딩팰리스’ 정문과 외부기둥 및 테라스가 크게 부서졌으며 운전자 하모씨는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이번사고에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한편 퇴근시간과 맞물려 혼잡한 사고현장에는 견인차, 앰블런스, 경찰이 뒤섞여 사고에 대한 조사와 현장수습으로 매우 혼란스러웠으며 현재 경찰에서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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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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