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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 고삐 풀린 40대 주폭 7세 여아 강제추행 혐의 구속

동두천경찰서는 지난24일 자신이 살고있는 아파트 인근 상가 상인들을 상습적으로 괴롭히고 무전취식을 일삼던 40대 주폭이 이것도 모자라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놀이터에서 7세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인 권모씨(남, 47세)는 지난 6월 25일 오후 6시30분 경 동두천 지행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있던 A양(7세)을 맥주병으로 위협한 뒤 가슴과 중요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성추행을 했으며 이를 말리던 A양의 언니를 빈병을 들어 폭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씨는 수십범의 전과 경력자로써 자신이 특전사 출신이라며 지난 200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술만 마시면 인근 상가에서 싸움, 폭행, 행패등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권씨는 경찰에 의해 연행돼 와서도 경찰관을 향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업무방해와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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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