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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지법, 친딸 성폭행 친부 중형선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안기환 부장판사)는 짐승만도 못한 짓을 수년간 딸에게 해온 30대 부부에게 중형을 선고했다.

지난21일 자신의 친딸을 다년간 성폭행 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피해자인 딸 이모양(여, 17세)의 아버지 이모씨(남, 38세)와 어머니 안모씨(여, 38세)에게 각각 징역 18년과 10년 신상정보공개, 15년간 위치추적 전자발찌 착용과 징역5년에 성폭력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선고했다.

이모씨와 안모씨는 자신들의 친딸인 이양을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성폭행을 하고 7차례 유사 성행위를 시켰으며 심지어는 아버지, 어머지, 딸이 함께 뒤엉켜 성행위를 하는 등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부모의 행태를 보였다.

특히 어머니 안씨의 경우는 남편의 이러한 범죄에 함께 동조, 방조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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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