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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전철역 '묻지마 난동범' 2명 살해의도... 구속기소

지난 11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임용규 부장검사)는 의정부역 난동사건을 일으킨 유모씨(남, 39세)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기소했다.

유씨는 지난 8월18일 오후6시35분께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승강장에서 박모씨(여, 24세)의 얼굴에 공업용 커터칼을 휘두르는 등 승객 8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유씨가 전동차 바닥에 침을 뱉었고 이 침이 튄 박씨등 승객2명이 항의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하자 커터칼을 휘두른 사건으로 유씨는 검찰조사에서 박씨등 승객2명을 살해하려 했다는 진술을 했고 유씨가 머물던 여관에서는 손도끼와 회칼등의 흉기 발견됐다.

검찰은 유씨가 2006년 6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사실을 밝혀내는 한편 유씨와 같이 동기가 없거나 충동적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고위험군 강력범죄자들에게는 중형을 선고해 장기간 사회와 격리시키는 동시에 재범을 막기위해 전자팔찌 부착 명령과 특별준수사항 부과 등을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사회가 날로 흉폭해지고 우발적, 충동적 강력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검찰에서는 앞으로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의뢰해 이러한 사건들의 피해자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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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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