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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시, 학부모지원단 농촌체험 팸투어

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순희)는 지난 1일 동두천교육지원청 소속 경기교육사랑 학부모지원단 76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농촌체험학습 팸투어를 남면 맹골마을에서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자녀를 둔 학부모가 직접 농업․농촌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함으로써 학생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농촌과 학교가 연계된 공동 체험학습터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했다.

정 소장은 인사말씀에서 현재 도시학생들이 학교 폭력, 집단 따돌림 등에 피해가 크다면서 이를 치유할 수 있는 곳이 농촌이며, 학생들이 학교과정과 접목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여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져주길 바랐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2조로 나눠 전통이 깃든 칠보공예, 고향의 깊은 맛을 느낄수 있는 메주만들기와 콩타작하기, 알록달록한 천연염색하기, 들판을 감상하며 달구지 타기, 말 먹이주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반짝 농산물 시장을 열어 농가소득에도 기여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송영미 회원은 양평이나 파주의 농촌체험마을을 주로 다녔으나 양주에도 잘 준비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보고 매혹되었다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금년에 추진한 농촌체험학습 팸투어는 총 6회로 교장단, 신규교사, 학부모지원단, 초등학생 등 360명이 참가하였으며 남면 초록지기, 맹골마을, 광적면 비암장수마을, 장흥면 천생연분마을에서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농촌체험을 매개로 찾아오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체험마을 운영자 전문성 확보와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학교 체험담당교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도농교류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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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