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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 J고교 “영화같은 10대들의 난동, 수업중단 발생”

사회적 문제로 청소년과 관련된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지난5일 오전9시경 연천군 J고등학교에서 10대 청소년 3명이 난입해 위협과 폭력을 행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학교 자퇴생인 A군(남, 18세)를 포함한 3명의 청소년들은 특정학생을 지목해 찾느라고 교실마다 들이닥쳐 고함과 소란을 일으키고 이를 말리고 난동장면을 촬영하던 교사의 휴대전화를 부수는가하면 어깨를 부딪힌 학생의 얼굴을 마구 폭행하기도 했다.

이에 학교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들은 이들을 검거해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최근 학교들이 무방비상태에서 각종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J고교의 경우는 경비실이나 경비인력이 없어 이들의 난입을 막을 수가 없었고 학교가 범죄에 무방비상태임이 여실히 드러나 이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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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