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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제7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 개최

자원봉사자 600여명 참석…1만포기 감장 담궈 복지시설에 전달

의정부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의정부시새마을회가 공동주관한 2012년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행사을 13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개인, 민간단체, 기업, 사회복지기관을 포함 50여 곳의 민간단체들이 성금과 물품을 후원했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새마을회원, 자원봉사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협력기관 종사자, 군인,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담근 1만포기 김장 2000상자 분은 저소득층 세대와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민이 직접 이웃사랑을 실천 하였을 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부쩍 늘어난 후원과 봉사자가 참여한 데에 큰 박수를 보낸다”는 말과 함께 “의정부시 또한 협력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가한 민간 봉사단체에서는 “의정부시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참가하고 협력하여 김장김치를 담구는 기회가 있어 더욱 뿌듯하다”며 “처음 행사에 참여하여 힘든 점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가 주위에 알려지고 서로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웃음 지었다.

민간후원 사업을 지원한 시관계자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만포기 김장나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의정부 시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더욱 많은 기업, 단체, 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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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