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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 10대들 5만원권 위조지폐 만들어 사용... 구속영장

청소년 범죄가 날로 심각해져가는 가운데 지난 18일 동두천경찰서는 노모군(남, 19세)등 10대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노모군 등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어울리며 알게 된 사이로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12일 오후7시경 노군의 집에 모여 컬러프린터기를 사용해 5만원권 지폐 17장을 위조했다.
이들은 14일밤 늦은 시각 인근 편의점 중 나이가 많은 직원이 있는 곳을 골라 위조지폐를 사용하며 14차례나 담배를 사면서 거스름돈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같은 수법으로 양주, 동두천, 연천 지역을 돌면서 거스름돈 59만4천300원을 받아 챙겼으며 미처 사용하지 못한 위폐 3장을 경찰에 증거물로 압수당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중이며 경기침체와 불황속에 물질만능주의와 빈부격차로 인한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범죄율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사회적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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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