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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 중고생 휴대폰 37대 빼앗은 20대 검거

지난 26일 양주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중,고교생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씨(남, 21세)등 2명을 구속했고 김모씨(남, 20세)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등은 지난 12월 17일 오후 4시30분경 양주시 고읍동에서 하교하는 중학생 4명을 골목으로 끌고가 휴대전화를 빼앗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북부와 서울 상계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같은 수법으로 휴대전화 37대(시가 3천만원 상당)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2~4명씩 몰려다니며 자신들보다 어린 중,고교생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아 골목길로 유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렇게 빼앗은 휴대전화를 한 대당 10만~20만원을 받고 중고휴대폰으로 팔아넘겼으며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중고 스마트폰이 고가로 유통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양주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에 학교당국과 학부모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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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