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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 화재로 일가족 4명 숨져

연일 몰아치는 한파 속에 6일 오전 3시 35분경 양주시 덕정동 1층 슬레이트 구조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송모씨(남, 47세)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새벽 신문배달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며 화재원인으로 연탄난로 과열 또는 전기누전. 되는 화재로 송모씨와 그의 아내 이모씨(여, 40세) 아들 A군(남, 9세), B군(남, 5세)가 숨지는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막지는 못했다.
불은 82.5㎡의 주택내부와 가재도구 일체를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기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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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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