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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 성폭력 미궁사건 DNA 수사로 검거

지난8일 양주경찰서는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지 6년만에 DNA 수사를 통해 피의자 강모씨(남, 47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 2006년 7월 경 양주시 덕계동 도락산 까치봉 등산로에서 홀로 등산을 하고 있던 피해자 A씨(여, 50세)를 뒤쫓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A씨가 강씨의 귀를 물어뜯으며 소리치자 옆에 있던 돌로 A씨의 머리를 내리치고 도주했었다.
당시 경찰은 A씨로부터 피해사실을 신고받고 A씨 등산복에 흘린 피의자 강씨의 혈흔을 채취해 국과수에 수사를 의뢰해 DNA를 확보, 우범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펼쳤으나 검거 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지만 2012년 12월 강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포천경찰서에 구속되었고 강씨의 DNA가 피해자 A씨에 대한 성폭력 미제사건 용의자와 일치한 것을 통보받고 의정부교도소에 수감중인 강씨를 찾아내 검거했다.
이로써 강씨는 살인미수 혐의 외에 성폭력 혐의까지 추가된 재판과정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경찰수사의 과학적 시스템에 의해 또 한번 범법자들에게 완전범죄는 없다는 대한 공권력의 집요함을 보여줘 범죄행위에 경종을 울리는 치안시스템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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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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