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메소포타미아 문명 체험교실과 이집트문명 체험교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체험교실과 이집트문명 체험교실






  의정부 예술의전당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더스, 황하, 고조선 등 고대문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신나는 예술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체험교실과 이집트문명 체험교실을 선보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던 초암교육예술연구소에서 세 번째로 준비한 체험프로그램이다.






 첫 행사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매주 금.토 2회에 걸쳐 고대 인더스 문명과 신화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은 인더스 강가의 고대도시를 알아보고, 28일 해독되지 않은 고대인도문자와 고인도의 사제와 평온을 위한 노래“만두끼야 우파니샤드”를 배웠다. 8월 3일은 입과 입으로 내려온 찬가와 가르침, 4일에는 일각수 황소와 맴돌이 놀이판 등 참가 학생들은 당시의 문자와 신화 관련 이미지 등을 살펴본 뒤 점토 등에 직접 그려 문자가 형성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인류 문명의 발생과 기원을 찾아나서는 체험교실은 고대 인류 문화를 이해하고 만들기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창의력, 표현력, 인지력, 공감력, 기획력, 상상력 등을 키워나가는 창조체험 학습이다.






 또한 이를 통해 그시대 사람과 아이들을 직접 연결하여 역사, 인문학 공부는 물론 문화적 깊이에의 이해력도 높일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이어서 9월과 10월에는 고대 황하 문명과 중국신화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이 열려 금속을 발견하고 문자를 만드는 과정 등을 체험하게 되며 또한 학생들은 불교, 유교, 도교 사상이 엿보이는 고대 중국 신화를 통해 중국인의 종교와 사상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올해 마지막으로 11월과 12월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에 대해 탐구하는 고조선 문명과 신화를 배우게 된다. 한, 예, 맥 등 3개 부족이 결합, 국가를 형성해 농경문화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신화와 유물을 통해 배우고 고대 조선인의 사상과 생활상을 체험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15일씩 진행되며 선착순 초등학생 12명을 모집해 수강료는 프로그램당 1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828-58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순 기자






1회(7/27)  인더스 강가의 고대도시를 - 하랍빠와 모헨조다로


2회(7/28)  해독되지 않은 고대인도문자와 고인도의 사제와


           평온을 위한 노래 - 만두끼야 우파니샤드


3회(8/3)   입과 입으로 내려온 찬가와 가르침 - 무유찬가


4회(8/4)   일각수 황소와 맴돌이 놀이판


5회(8/6)   네 개의 머리를 가진 황조신“브라흐마”


6회(8/7)   붉은 죽음의 여신


7회(8/10)  네 개의 팔을 가진 질서 유지의 신“비슈누”


8회(8/11)  대홍수와 마누의 물고기


9회(8/13)  거룩한 분의 노래 - 전차몰이꾼“크리슈나”와 전사“아르주나”


10회(8/14) 거룩한 분의 노래 - 비슈누의 화신“크리슈나”


11회(8/17) 고대인도의 사회계급


12회(8/18) 춤의 왕“쉬바”


13회(8/20) 성스러운 암소


14회(8/21) “크리슈나”의 모험


15회(8/24) 인더스 문명 매듭잔치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