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이번엔 동두천 미군 30대 한국인 여성 성폭행 신고, 주한미군 어디까지 가나?

경기북부지역에 주한미군 범죄가 연일 터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  주한미군 관계자가 의정부시장을 찾아와 사과와 함께 사고 예방을 다짐했던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경기북부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에 대한 대민감정이 악화되고 있다.
동두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30대 여성이 미군병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다.
신고자 A씨(여, 32세) 주장에 따르면 19일 새벽4시경 동두천 소재 미군부대 안 숙소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미군 B상병 (남, 21세)과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 B상병 동료 병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 20일 주한 미2사단 사령부는 동두천 소재 캠프케이시에서 신속하게 성명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사건보도로 인해 숙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감안해 병사의 혐의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미2사단은 사실관계를 판명하기 위해 해당 병사와 여성과의 대화 녹취본을 경찰에 제공하는 한편 미군병사가 한국의 국내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며 경찰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사건의 진위여부를 수사 중에 있으며 동두천 지역 일부 시민들은 미군 성폭행 신고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근 발생한 의정부 지하철 성추행 등 각종 사건으로 인해 경기북부지역에서부터 미군범죄 협정 조약 변경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