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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경찰, 교회 다니다 반주기 도둑 된 30대 검거

지난 28일 양주경찰서는 새벽시간대에 사람이 없는 틈을 타 교회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교회 반주기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씨(남, 31세)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주경찰에 따르면 평소 교회에 다니는 김씨는 생활이 궁핍해지자 범행을 계획하고 지난 해 11월 중순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교회에 들어가 반주기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총 6차례에 걸쳐 9대의 반주기를 훔쳐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헐값에 판매해 자신의 대출금과 체납세금을 갚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경찰은 김씨의 여죄가 있는지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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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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