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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젠 전투복도 짝퉁시대... 중국산 신형 전투복 밀반입 판매일당 검거

지난 7일 동두천경찰서는 군부대에 신형 전투복 보급이 늦어지는 것을 착안, 중국에서 생산한 신형 전투복을 밀반입 판매한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군용품 취급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남, 49세)는 일당 중 서모씨(남, 42세)를 중국 현지 공장으로 파견해 지난 1월부터 중국에서 제작 밀반입한 외상외피 550점과 디지털무늬 원단을 국내로 들여와 전투복 상·하 840벌을 제작한 혐의(군복 및 군용장구 단속에 관한 법률위반)다.
이들 일당은 이렇게 제작된 신형 전투복을 최근까지 100여벌 정도 파주, 연천, 강원, 화천, 철원 등에 위치한 군용장구 판매업체에 유통시킨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신형전투복을 늦게 보급 받은 장교와 부사관들에게 한 벌에 8만에서 9만원에 유통시켰으며 국방부에서는 2011년 10월부터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을 보급하기 시작해 2014년 말까지 전 군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들 일당은 이 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는지 조사 중이며 군 당국에서도 보급물품의 '짝퉁‘ 유통경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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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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