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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2013년 대한민국 최고 베스트 여행지 “연천군”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연천명소 10곳 선정돼. 한탄강, 재인폭포.....

동이리쪽에서 바라본 주상절리

연천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2013 전국 네티즌과 전문가 선정한 ‘베스트 그곳을 찾아라’ 이벤트에서 대한민국 최고여행지로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금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국민참여형 온라인 마케팅 신규 컨텐츠 사업으로서 전국 유수의 후보대상지와 당당히 맞서 선정된 것으로, 이에 인근 지자체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샀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2013 베스트 그 곳’으로 선정, 발표한 대상으로는 연천군을 포함해 모두 9개 지역뿐이다. 공사는 지난 4월 ‘2013 베스트 그 곳’ 지자체 응모사업을 공모하여 전국 지자체 34개 후보지역을 대상으로 네티즌 투표 60%, 전문가 심사 40%를 합산하여 상위 9개 지역을 선정, 앞으로 3~4주간 선정지역에 대한 현장 취재 후 기사자료는 공사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인폭포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최전방 접경지역 정도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과 평화와 생명이 공존하는 곳‘ 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 싶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베스트 그 곳’ 10대 명소로는 재인의 전설로 잘 알려진 재인폭포를 비롯하여 태풍전망대, 숭의전 등 한탄강, 임진강 주변의 테마와 역사를 다양하게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하면서, 특히 수몰위기에 처했다가 구사일생(九死一生)한 새롭게 단장된 ‘재인폭포’를 꼭 한번 다녀갈 것을 권했다.

또한 연천군은 이번 계기로 오랫동안 침묵했던 연천관광이 활성화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네티즌과 트래블리더 여러분들에게 관심과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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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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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선임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정례회의에서 김영균 의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돼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연균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1개 시·군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도민에게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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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용현산단 '고도제한' 완화…산업 확장 기반 확보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최근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안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 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허용 수준을 넘어 산업단지의 기능적 완결성과 입주기업의 공간 활용 효율성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상징적인 제도 개선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는 산업단지 전반에 걸쳐 긍정적 변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이번 심의안을 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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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