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유네스코가 인정한 숲에서 1박 2일

국립수목원, 7, 8월 온가족이 함께하는「여름 숲 캠프」운영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오는 7. 29.~30.와 8. 5.~6. 2회에 걸쳐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여름 숲 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여름 숲 캠프」를 운영한다.

총 2회[7. 29.~30., 8. 5.~6.]에 걸쳐 진행되는 본 캠프는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며 작년까지 421가족 총 1,5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우리나라 산림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국립수목원은 본 캠프를 통해 숲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널리 알리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 증진 및 자연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첫째 날은 초등학생들에게 수생 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수계 환경 탐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대나무 물총을 이용하여 개미-진딧물-무당벌레간의 천적 관계와 공생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을 할 예정이다. 또한 부모들에게는 현대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산림욕, 숲 속 명상, 천연 향제 만들기 등 휴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 가족이 협동하여 텐트를 설치한 후에는 자유롭게 쉬면서 ‘숲 속 마술쇼’도 진행한다. 특히 이 캠프의 인기 프로그램은 ‘야간 곤충 탐방’으로서 유아등(誘蛾燈)을 설치하여 빛을 따라 날아든 갖가지 곤충들에 대해 국립수목원 곤충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관찰한다.

 

이튿날 아침에는 광릉 숲에 서식하는 산새를 관찰하며, 틈틈이 찍은 가족사진을 인화하여 주변에서 채취한 나뭇가지, 열매, 나뭇잎 등으로 액자를 꾸미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인당 보호자를 동반한 5명 내외의 가족으로, 1회당 25가족(약 80여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내 산림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18,000원으로, 식비와 간식비로 이용되며, 체험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취사도구를 제외하고 텐트와 간단한 야영장비만을 준비하여 참가할 수 있다. (※야영데크, 샤워시설, 취사장 없음)

 

본 캠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 031-540-1040, 1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