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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의정부과학도서관 사진전 ‘피나 바우쉬’

11월 2일 ~ 11월 30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20세기 중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문화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현대 무용계의 전설적인 무용가를 소개하고자 11월 사진전 ‘피나 바우쉬‘를 연다. 도서출판 을유문화사에서 펴낸 요헨 슈미트의 책 ‘피나 바우쉬’ 속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 장르 양식 '탄츠테이터'로 20세기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을 받는 동시에 무대 아래에서는 낯가림과 수줍음이 심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 피나 바우쉬. 책 ‘피나 바우쉬’에서 강렬한 사랑과 욕망, 극심한 불안과 공포, 상실과 고독, 가슴을 에이는 슬픔과 고뇌 등 인간 실존에 관한 주제를 특별한 양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분출한 그녀의 예술과 삶을 만날 수 있다.

지은이 요헨 슈미트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신문의 무용평론가로 피나 바우쉬의 창작 활동을 수년간 지켜봐왔다. 지은 책으로 <이사도라 덩컨 : 나는 미국이 춤추는 것을 보다>, <20세기 무용의 역사 : 101명의 안무가> 등이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국공휴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8시~밤 10시, 주말 아침 9시~ 저녁 8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연계 행사로 의정부과학 도서관 11월 주말영화제 ‘몸이 말하다’가 주말 3시 지하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의정부과학도서관 문화지원팀 ☎ 031 828 86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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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