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의정부과학도서관 사진전 ‘피나 바우쉬’

11월 2일 ~ 11월 30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20세기 중반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문화계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현대 무용계의 전설적인 무용가를 소개하고자 11월 사진전 ‘피나 바우쉬‘를 연다. 도서출판 을유문화사에서 펴낸 요헨 슈미트의 책 ‘피나 바우쉬’ 속 사진 20점을 전시한다.

춤, 연극, 노래, 미술의 경계를 허문 탈 장르 양식 '탄츠테이터'로 20세기 현대무용의 흐름을 바꿨다는 평을 받는 동시에 무대 아래에서는 낯가림과 수줍음이 심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 피나 바우쉬. 책 ‘피나 바우쉬’에서 강렬한 사랑과 욕망, 극심한 불안과 공포, 상실과 고독, 가슴을 에이는 슬픔과 고뇌 등 인간 실존에 관한 주제를 특별한 양식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분출한 그녀의 예술과 삶을 만날 수 있다.

지은이 요헨 슈미트는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신문의 무용평론가로 피나 바우쉬의 창작 활동을 수년간 지켜봐왔다. 지은 책으로 <이사도라 덩컨 : 나는 미국이 춤추는 것을 보다>, <20세기 무용의 역사 : 101명의 안무가> 등이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국공휴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8시~밤 10시, 주말 아침 9시~ 저녁 8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연계 행사로 의정부과학 도서관 11월 주말영화제 ‘몸이 말하다’가 주말 3시 지하1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의정부과학도서관 문화지원팀 ☎ 031 828 8662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