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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시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된다

포천시, 19억원 예산 편성…원아 및 학생 8천2백명 혜택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2014년도 관내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한 ‘2013년 제2차 포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무상급식 지원 대상의 확대와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학부모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2014년도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안을 확정해 의결했다.

2014년부터는 현재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만3~5세 원아들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계획으로, 시는 작년보다 대폭 증가된 약 19억원의 예산을 부담해 약 8천2백명의 원아 및 학생들에게 급식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100명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우리시는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우리시의 미래인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급식 지원은 물론 학력향상 및 핵심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교육 전반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포천시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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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