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포천시에 전국 최초로 다문화 자녀 안심학교 개설돼

5일 경기도가 오는 3월 말 포천시 소흘읍에 다문화 가족 꿈나무 안심학교 1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곳에 시설장과 보육, 보조교사, 운전기사, 조리사를 갖추고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이 방과 후 오후 9시 부터10시까지 교과교육 및 특기적성교육 등과 함께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운영방식은 한국어 교육, 한국사회 문화 적응교육 등 다문화가정 자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내 119 규모의 교실을 개·보수 하고 있으며, 이 학교의 운영비로 연간 9천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러한 다문화 가족 꿈나무 안심 학교를 안산, 양주 등 다문화가정이 많은 타 지역으로 확대할 방안을 검토 중이며, 도의 이러한 행보는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의 9.7%가 학교의 적응과 학업이 어려워 중도포기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위한 방안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는 향후 적극적인 다문화가정의 교육지원 정책으로 현재 도내 62곳 82개 교실을 운영 중이며, 이 중 학교에 설치된 51개 교실은 지난해 3월 국가사업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문화와 언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녀를 돌보기에 소홀할 수도 있는 환경에 처해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이 지역시민과 이주민 가정에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