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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시, 실종 신고 된 50대 男 절벽아래서 숨진 채 발견

지난 7일 오후 5시35분경 양주시 장흥면 공릉천 5m절벽 아래 지점에서 실종 신고 된 50대 남성 최 모씨(남, 55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 씨는 발견 전날 집을 나간 지 5일이 되었는데도 연락이 없다고 가족들에 의해 경찰에 신고 됐다.

양주경찰은 거주지 인근 주변부터 최 씨의 동선 탐문조사와 수색을 한 끝에 최 씨의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공릉천 주변 지인의 산장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된 것이 확인돼 현재 최 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경위와 사망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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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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