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포천경찰, 끈질긴 수사로 뺑소니 덤프트럭 운전자 검거

미해결 사건으로 빠져들뻔한 놓인 뺑소니 사건을 끈질긴 수사 끝에 범인을 검거해 경찰은 역시 ‘민중의 지팡이‘라는 시민들의 찬사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31일 포천경찰서는 지난 1월 14일 오전 8시20분경 포천시 송우리의 한 삼거리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달리다 옆 차로를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고는 그대로 도주한 25t 덤프트럭 운전자 최 모씨(남, 47세)를 사건발생 70일 만에 검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최 씨는 검거 당시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경찰은 사건발생 이후 현장을 지나는 덤프트럭들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씩 끈질기게 탐문 수사한 끝에 최 씨의 차량이 범행차량임을 밝혀냈다.

특히 수사가 장기화 되면서 용의차량에 대한 범죄 증거부분을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 상황을 노리고 범죄를 완강히 부인하며 버티는 최 씨의 차량에서 사고 접촉 흔적들의 시료를 채취해 국과수 성분 분석을 통해 용의 차량과 일치함을 밝혀냈다.

사고 당시 트럭과의 충돌로 인해 차량이 180도 회전을 하면서 중앙선을 넘어 버스와 충돌해 현재 중·경상을 입은 승용차운전자 박 모씨(여, 51세)와 버스운전사 박 모씨(남, 58세)의 억울한 사건이 이로 인해 해결됐다.

현재 경찰은 최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